여행할 때 수돗물.. 샤워하거나 양치할 때 걱정되시죠?

서강준 2019.08.31 14:14:59

2876943E-E141-4075-8599-44443FD3D6F9.jpeg

 

7B357186-E199-4A8B-B4FF-F8B32CEA2D46.jpeg

 

 

여행할때 수돗물에 대한 걱정이 조금 많은데.. 좋은 기사가 있어서 여기에 카피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주로 선진국의 수돗물이 안전하고 그외에는 매우 조심하셔야할 거 같아요.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2933842

—————————————————-

여행하다 보면 “물갈이한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매일 먹는 물이지만 물의 종류와 특징에 따라 내 몸에 맞지 않는 물을 먹으면 복통과 설사를 동반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세계 어느 곳을 가든지 수돗물을 그냥 마시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물을 잘못 먹어서 콜레라나 장티푸스와 같은 전염병에 걸리게 되면 위험해질 수도 있으니 특히 주의해야 한다.  

먼저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국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수돗물이 안전하지 못한 국가에서는 수돗물로 과일을 씻어 먹거나 양치질을 하는 것만으로도 위험해질 수 있다. 

 

 

 

 

 

1) 아시아 
아시아에서는 수돗물이 안전한 6개국을 제외하고는 상수도 시설이나 정수처리기술이 낙후되어 있어 수돗물을 신뢰하기 어렵다. 특히 중국의 많은 지역은 석회암이 분포되어 있어 물의 경도가 높아 깔끔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일본도 후쿠시마 원전사태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었다고 하여 생수를 권장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높은 기온과 습도로 전염병 발생의 위험이 있으므로 생수를 권장한다.  

2) 유럽 
유럽은 대체로 물에 석회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유럽의 노인들은 보행기 없이 걷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무의식중에 마셨던 석회수의 석회질이 발목에 침착되어 발목과 허벅지 굵기가 비슷한 일명 “코끼리 다리” 라는 풍토병이 있기 때문이다.  

영국이나 독일에서 즐겨 마시는 차(tea)나 Pub의 맥주가 발달한 것도 물이 좋지 않아서 생긴 문화라고 볼 수 있다. 북유럽 국가인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는 북극에서 흘러오는 청정수 덕택에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되고 있는 편이다.  

3) 북미 
캐나다는 국토의 40% 이상이 인간이 거주할 수 없는 지역으로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의 깨끗한 물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미국은 정부에 의해 청정지역이 보호되고 있어 깨끗한 수원지도 다량 보유하고 있다.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편이지만 점차 생수 시장도 커지고 있다.  

4) 오세아니아 
오스트리아는 80% 이상이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다고 하며 알프스에서 내려오는 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다른 유럽지역에 비해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고 있다. 음식과 와인 등 미식이 발달한 나라로 치료 기능이 있는 탄산수를 많이 생산해 내고 있다. 특히 지상의 낙원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뉴질랜드는 오염되지 않은 수원지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청정한 물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호주는 청정한 자연환경을 가진 나라로 아직 생수 소비량이 적은 나라 중의 하나이다. 타즈마니아(Tasmania) 지역에서는 빗물을 받아서 생수를 생산하기도 한다.  

5) 남미 
남미지역은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기에 부적합하기 때문에 여행 중에 꼭 생수를 사서 먹는 것을 권장한다. 브라질 생수는 아열대와 온대기후가 공존하면서도 다양한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미네랄 함량이 높은 특징이 있다.  

6) 아프리카 
아프리카 지역은 장티푸스 콜레라 등 전염병의 위험이 있으므로 꼭 생수를 사서 먹어야 한다. 북아프리카는 석회질이 많아서 음용 자체가 불가능하며 대부분 아프리카의 국가들이 수도시설이 미비하여 수돗물을 마시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