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예전에는 멋도 모르고 얼른 마일모아 여행하고픈 마음에 마일모아에 많은 분들이 올려주신
글 읽고 어설프게 따라하면서 카드들을 만들었습니다. 그러기를 1년반정도 지나니까 이제.. 저도 모르는 사이에 2-3 카드가
연회비가 빠져나갔습니다. 사실 호텔 카드들은 그나마 Free night coupon 이 들어오니까 1년 되었구만~! 하고 알았는데.. 그 외의 카드는
신경을 못 쓰는 사이에 1년이 지나고 돈도 나갔더라고요.
제가 이제 1년이 지나서 2년차에 접어든 카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샤프카드 (Fee - 95불)
- Bonvoy 기본(?)카드 (구SPG) (Fee - 95불)
- Delta gold Skymiles 카드 (Fee - 95불)
오늘 좀 시간이 나서 카드정보들도 일괄적으로 엑셀에 정리해보고 곰곰이 생각해보니.. 샤프카드나 델타골드카드는 2년차에 보유하는게 유의미한 이득이
있는지에 대한 상당한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샤프카드의 경우 보면 렌탈카 보험이나 여행시 2배포인트 적립이 있는데.. 현재 렌탈카보험의 경우 다른카드들도
가지고 있는 혜택으로 보이고 여행시 2배포인트 적립의 경우 UR을 모으지 않는 상황에서 얼마나 이득이 될 지 판단이 안되었습니다. 델타골드의 경우는 이미
델타플래티넘을 가지고 있어 이 또한 그나마 별로 없을 보유혜택이 플래티넘과 중복되는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래의 사항 질문드리려 합니다.
이미 5/24를 넘어 아멕스 5개까지 채워지고 나니.. 더 혼란스럽고 뭘 해야 할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동안 떠먹여 주시는 글들로 마일리지를 모아오다 보니..
자생력(?)이 떨어지는 것 같고.. 많이 알려주시고 정보를 공유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다시 느끼고 있습니다. 일단은 마일모아에서 다시 검색한 글을 토대로
효용이 떨어진 카드는 해지하고 아멕스쪽 호텔카드를 더 만들고 이 외 AA마일리지를 주는 카드쪽으로 보려고 계획중인데 계속 혼란스럽긴 마찬가지라.. 이렇게 긴... 질문글을 올렸습니다 ㅜㅜ. 괜찮으시면 간단히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