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 딜레이: 동경-시카고

쎄쎄쎄 2019.09.09 07:50:31

지금 도쿄 나리타인데 시카고 가는 비행편이 딜레이 되서 5시간째입니다. 라운지도 문 닫았고 가게들도 다 닫고 죽겠네요..

문제는 제가 집에 가는 공항버스가 10시에 끊기는데 이거 못탈거같아요.. ㅡㅡ 

택시 타려면 100불도 넘게 나오는데 이거 청구할 수 있나요? 

비행기표는 유나이티드 마일로 결제한건데 코드쉐어로 ANA기종이 걸렸어요. 

더 어이없는건 날씨 때문이라면서 다른 항공사 비행기들은 다 잘만 뜹니다. ANA만 장거리는 한대도 못떴어요.

이건 명백히 항공사 잘못 아닌가요? 

제 비행기보다 30분 늦게 스케줄 되어있던 유나이티드 시카고행은 이미 3시간전에 출발했네요. 

유나이티드 마일로 산건데 일찍 출발한 비행기로 타려는 시도를 했으나 바꿔주지도 않고 이렇게 마냥 기다리게 하니 너무 열받습니다.

택시비라도 보상 요구할 방법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