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년 평균 갭브랜드 계열사에서 $500 정도 사용합니다. 주로 바나나 리퍼블릭에서요 (아우터, 신발, 가방류는 비추합니다)
이 정도 구매하면 실버 멤버가 되는데요 (바나나 리퍼블릭 카드라면 럭스 멤버. 이름만 다르고 혜택은 같고 4브랜드에 모두 적용됩니다) 장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분기(?)별 보너스 카테고리입니다. 보통 타겟 오퍼로 이메일/메일러로 옵니다. 저는 지난 2년간 거의 매분기 받았어요.
가장 좋았던 건 모든 스펜딩 10% 적립이었고, 그로서리, 여행, 다이닝이 10% 적립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받은 오퍼는 지난 7,8월 다이닝/여행/엔터테인먼트 10% 적립이었습니다.
이렇게 보너스 카테고리를 이용하면 한달에 30-50달러 정도는 적립하게 되니까 일년에 360-600달러가 되어 갭브랜드에서 쓰는 돈을 거의 포인트로 커버할 수 있습니다.
지난 2년간 $1000 정도는 받은 것 같아요.
단점은 리워드 크레딧 이슈 단위가 미니멈 $5, 맥스 $50인데 $50을 받으면 이 금액 이상 구매시에만 쓸 수 있어요. 하지만 무료반품이 되니까 $50 넘기는 게 별로 부담은 아닙니다.
예전에 제이크루 카드를 만들까 고민하다 그 슬랏을 다른 카드에 쓰자고 참았었는데요, 지금까지 제이크루 누적 구매액이 $5000 정도 되더라고요.
제이크루가 카드 멤버에게 자주(항상?) 15% 추가 할인을 제공하고 생일때 $25? 크레딧을 준다는 것, 적립금, 제이크루 리워드 생기기 전에 배송비 냈던 것 등등 생각하면 (카드멤버는 무료배송. 지금은 제이크루 리워드라는 무료멤버쉽만 가입하면 포인트도 적립되고 전제품 무료배송 가능합니다) 3-4년 전에 만들었으면 이미 $1000 정도 뽑지 않았을까 상당히 후회가 됩니다.
결론: 카드 사인업 보너스가 보통 $500 정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을 때 잘 따져보고 자주 이용하는 리테일 브랜드 카드를 한두장 여는 것도 장기적으로 볼 때 나쁜 생각은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