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헷갈리시지들 않게 간략히 적어보겠습니다
1. 작년에 ANA로 JFK- GMP예약을 했습니다. 목적지는 제 3국이지만 가진 마일이 미천하여 제3국에 최대한 가까이가자! 간김에 한국도 들르자! 하는게 목적이었습니다. 올때 도쿄에서 2박3일 체류하는걸로 잡았었구요.
2. 허나 올해 이런저런 사태를 겪고나니 일본에 체류하기가 싫어졌습니다. 비싼 스시집도 이제 예전처럼 익사이팅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마음은 아프지만 한국 체류일정도 버리고 제3국에서 일본으로 바로 들어가서 일본 체류없이 바로 비행기타고 뉴욕으로 와버리는 일정을 생각중입니다.
3. 문제는 이렇습니다. 이렇게되면 단순 일정변경이아니라 목적지가한국에서 일본으로 바뀌기때문에 티켓을 환불하고 다시 부킹하는 3,000마일이 (두명이라 6천마일) 있어야하는데 더이상 총알이없습니다. ㅜㅜ
4. 꼬리자르는 신공은 봤어도 머리 자르는 신공은 없어서 계속 무슨 꼼수가없나 고민중입니다. 설명하기에 무지무지 복잡한 개인적인 사정으로 원래 계획처럼 한국에서 출발하고 일본을 그냥 지나치는 옵션은 불가합니다.
도대체 이걸 어떻게 헤쳐나갈까요?!?!
좀 더 생각해보고 셀프답변해보는건데요.... 이걸 오픈조로 변경하면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