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로 받은 플랫 끝나기 전에 마우나케아 비치 한번 더 가려고
포인트가 부족한 상태에서 내년 1월로 예약해놨었어요.
아직 100% 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인기 있는 호텔에 비교적 성수기라
미리 걸어 논 것이었는데요...
며칠 전에 제 예약 상태를 확인해보니 피크 요금으로 적용되서 20만이 24만으로 바뀌었더라고요. -.-;;
바로 전화해서 따졌더니, 포인트가 충분해서 다 지불했으면 안바뀌지만 저처럼 부족한 경우에는
바뀐다고 하면서 t&c도 찾아서 친절하게 읽어주더라고요..
그렇다고 그냥 포기할 수는 없어서, 포인트 차감 바뀌기 전에 예약한건데 이렇게 말도 없이 바뀌는 것은
정직하지도 않고 고객입장에서 공정하지 않다며... 이럴 줄 알았음 내가 더 빨리 포인트 모았을텐데
어쩌고 하면서 따졌어요. 너네가 당연히 아너해줘야지... 하면서요...
그랬더니 자기는 권한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럼 권한이 있는 사람을 바꿔달라고 했더니 기다려보라고 한 후에 약 5분쯤 지나
다시 같은 상담원이 받아서, 오른 포인트 4만을 제 어카운트에 넣어주겠다고 하더군요...
바로 확인해보니 실시간으로 들어와있어서 고맙다고 하고 끊었습니다.(Goodwill Adjustment)
혹시 저처럼 포인트 부족 상태에서 예약하신 분들은 예약 확인해보시고,
포인트 차감이 올랐다면 전화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