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여름인데 갑자기 비가 쏟아집니다.
그러더니 우박이 조금씩 옵니다.
그러더니 우박이 눈오는것마냥 펑펑 쏟아집니다.
비오는 겨울을 대비해서 potty 를 위해 흙탕물 튀는 뒷마당 말고 앞마당에 데리고 오는 훈련을 오늘 시작했는데..
(모찌는 이미 Off-leash 를 잘 합니다만, 저기 주니어는 아직 어려서)
사진좀 한장 찍자고 간식주며 달래고있는데 모찌는 저런눈으로 게슴츠레 하게 보네요.
춥다.. 아그야 많이 하지 않았나..
난데없이 우박이 한 한시간 내내 떨어졌습니다. 팅팅팅 하면서 우박이 떨어지고 천둥번개도 콰쾅! 우리 주니어는 생후3개월 만에 천둥번개를 겪네요.
사진은 비 그치고 30분있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얼마나 추운지 안녹아 있는것좀 보세요.
그리고 지금 전기가 나갔습니다. 한참전에 나갔는데 제가 보기엔 누가 차를 전깃대에 박은거같아요. 내일까지 안들어오겠죠?
심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