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진 않지만 혐주의]벌레창궐

지구별하숙생 2019.09.29 12:19:43

2019/10/7 벌레가 사라졌다 오늘 다시 나타났네요. 

숨어있다가 나타난게 아니라 사라졌다가 나타났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발견후 2-3일안에 대부분 사체(?)로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살충제를 사야하나 하루 이틀 고민던 중에 집안 생태계(?)에 천적이 있는지 개체가 저절로 사라져서 역시 좋은 집이구나 생각하던차에 다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목격된 날의 공통점을 보면 역시 날씨가 따뜻할때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또 다른 공통점은 천정으로 뚫린 창에 4-5마리가 붙어있다는 점인데 혹시 창에 구멍이 난건가 의심도 됩니다. 

비올때 누수가 없었던걸로 보아 구멍이 난건 아닌거 같은데 한 구역에 한번에 3-4마리 이상 집중적으로 보이는 점은 좀 걱정스럽네요. 

다행이 크게 해를 끼치는 벌레가 아니라는 점으로 위안삼아야 겠습니다.

저 녀석들도 잠시 쉬었다 가게 그냥 냅둬야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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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선선해 지는가 싶더니 낮에는 제법 더울때가 많습니다. 

작년, 재작년엔 거의 보이지 않던 벌레들이 최근에 나오기 시작했는데 바퀴벌레는 아닌것 같고 그냥 벌레같애요. 

근데 최근에 2-3일간 하루에 두어마리씩 보이는걸 보니 어딘가(?) 뚫린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떻게 대처해야 되나 싶어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집 천정이 높고 채광을 위해 천정에 창이 2개 뚤려있는데 최초 목격된 지점이 거의 이 부분인걸 보니 뭔가 틈이 생긴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듭니다.

경험자분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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