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그동안 모았던 마일을 몰빵(?)해서
내년 여름에 엄마 할머니 할아버지 미국에 오시는
티켓을 비즈니스로 끊었습니다!
지금까지 소소하게 댄공마일로 하와이 갔다오곤 했는데
몇십만 써본건 처음이라 끊으면서 손떨렸네요
살짝 공유해보자면
7/3 ICN-JFK 대한항공 비즈 3장 187.5k (UR 변환이 가능하던 시절 옮겨 놓은 것 +본보이)
사실 모은 마일이 비즈2장에 이코노미1장 구입할 만큼만 모였었는데
본보이마일 (~350불어치) 구입해서 옮겼습니다 (조금 모자르신 분들 괜찮은 방법 같아요)
7/3 -7/4 Hyatt 5brand 숙박권 이용 맨하탄 Gild hotel
7/4-7/5 Hilton 숙박권 이용 London NYC
8/4 LGA-SEA AA 웹스페셜 6k * 5 = 30k
8/9 SEA-ICN 델타원 3장 버진아틀란틱 180k (MR)
오시면 차로 몬트리올 퀘벡쪽 한번 다녀오고
시애틀도 관광할 예정이라 하얏 힐튼 포인트&숙박권 모은 걸로
또 열심히 계획짜서 예약하려고요!
20대 후반까지 등골 브레이커로 비싼 학비내고 학교다니는 저
서포트 해주시느라 고생하시는데
그 돈 쓴걸로 모은 마일과 포인트로
모시는거라 좋으면서도 씁쓸하네요..
나중에는 꼭 제 능력으로 보내드리고 싶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