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i/events/1185317732335489024
동부시간으로 18일 9시 7분경 콴타스 항공이 뉴욕-시드니 직항 테스트 비행기를 방금 이륙시켰다고 하네요
거리는 16013km 보잉 787-9 드림라이너인데요
비행시간은 19.5시간.
네명의 파일럿들이 로테이션 한다고 하네요 2명의 추가 파일럿들이 동승할 꺼라고..
일단은 승객들의 장거리 비행을 관찰하는 목적으로 시드니대학 리서처들이 탑승했다고 하네요
비행경로는 여기서 실시간 감상? 가능
https://www.flightradar24.com/51,-2/6
뉴요꾸-시드니 예정항로
메르카토르 도법때문에 늘 북반구가 왜곡되어서.. 위 항로만 보면 저 짧아보이는 거리가 20시간이나? 생각이 들긴 하네요
알래스카 북극 찍고가는 뉴욕-인천 여정보다 짧아보이는듯한 느낌적인 feeling이 드는것도 있고..
이 장거리 기록은 일단 "임시적"인거인데요 콴타스에서 다른 장거리 비행도 계획중이라고 하네요
이번 장거리 테스트는 콴타스의 Project Sunrise의 일환이며 런던-시드니 테스트도 연말전에 있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기존에 싱가폴-뉴욕이 최장이었는데 일단 이번에 깨지네요
20시간 비행이라...
어우야 생각만해도 삭신이...
이륙하자마자 멜라토닌 네다섯알은 먹고 자야겠네요
그나저나 앞으로 가능한 최장거리 노선은 또 어디가 있을까요?
대충 찾아봤는데 생길일은 없겠지만
Anchorage to Cape Town 10,474 miles or 16 856 kilometers
이건 가능하려나요?
Auckland and London is 18,327 km= 11,388 miles.
또 어디가 있을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