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마모 게시판에서 웹툰 추천이 있을 때마다 입이 근질 거리던 작품들이 있습니다.
썩 유명한 작품이 아니고 취향을 많이 탈 것 같아서 망설이다가... 최근에 완결된 기념으로 올려 봅니다^^
추후 유료화가 될지 어떨지 모르지만, 지금은 무료입니다.
개를 낳았다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712362)
제목처럼 반려견에 대한 만화입니다. 사실 저는 여러 이유로 개를 썩 좋아하지 않는 편이고
앞으로도 반려견을 키울 의향은 없습니다만.... 그럼에도 너무 뭉클한 마음으로 보았고
여러번 눈물을 삼키기도 했습니다. 명대사와 명장면이 정말 많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환경이 좀 다르겠지만, 그래도 반려견이 있으신 분들은 더 공감하실 것 같아요.
반려견을 입양할 계획이 있는 분들이라면 더욱 추천드리고 싶고요.
호러와 로맨스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710748)
전반적으론 가벼운 로맨스 드라마의 틀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재가 꽤 독특합니다.
나름 평점이 9.99 인 작품입니다. 1화를 보시고 코드가 맞으신다면 쭉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드라마로도 제작이 결정되었다는데 아직 세부정보는 없네요.
지옥사원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hellTemple)
이건 아직 완결웹툰은 아니고 7월에 시즌 1을 마친 상태인데요. 덩달아 올려 봅니다.
개인적으로 캐러맬/네온비 (부부작가) 작품들을 좋아하는데요. 이 작품 역시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지옥에서 온 악마의 한국사회 적응기" 라고 할까요?
전체 완결되면 곧 유료화가 될 것이 분명하지만, 시즌 1 후기를 보니 꽤 긴 호흡으로 연재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