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1/5) 요런 메일을 받았습니다. 적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이제서야 검토한다니 사람들이 컴플레인을 많이 한걸까요?
받든 못받든 또 업뎃 하겠습니다 ^^
Dear xxx
UA144 October xx, 2019 was recorded as 211 minutes delayed. Our legal department is now reviewing the flight for EU compensation. Once the review is complete I will reach out to you.
Regards,
xxx
Corporate Customer Care
며칠전에 타히티에서 비행기가 4시간가량 딜레이가 되었습니다.
정확히는 3시간 55분... 9:45pm 뱅기가 1:40 am 출발로...
지연 문자를 받자마자 든 생각은, 카드 베네핏과 EU261.
컨디션이 안좋은 배우자를 위해 얼른 저렴한 호텔을 예약해 쉬면서 열심히 검색해 보았습니다.
1. 일단 카드 trip delay insurance... 뱅기표는 찾아보니 1월에 시티 프레스티지로 샀네요.
일부러 이것때문에 스펜딩 카드 안쓰고 프레스티지로 산건데... 3시간이상 딜레이시 $500까지 커버되는 베네핏은 9월 22일부로 사라짐 ^^
꽝!!! ^^
*아멕스 플랫/Aspire에 2020/1/1일부로 트립 딜레이 insurance추가됩니다. 6시간 이상딜레이일때 $500까지.... (사리와 동일)
이제 뱅기표는 플랫으로 사야겠네요.
2. 그리고 EU261.
입국할때 EU 줄 서는 라인이 따로 있어서 오 태평양에 있어도 EU사람들은 혜택을 받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기에...
폭풍검색을 해보니 프렌치 폴리네시아는 EU룰에 따른다는 것을 확인 ^^ 고로 EU261도 eligible.
여러 여행 블로그들, flyertalk를 훑어봐도 거의 된다는 쪽에 의견이 기울고...
일단 룰은
1. 유럽항공사면 유럽에서 출발, 도착 모두 해당
2. 유럽항공사가 아니면 유럽에서 출발하는 뱅기 only -> 전 United를 탔기때문에 이 경우에 해당하네요.
받을 수 있는 compensation은
3~4시간 딜레이시 300유로, 4+일때 600유로. -> 3:55 딜레이라 5분 차이로 300유로!! ^^
5분차이때문에 절반밖에 못받긴 하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냐 하며 united.com/feedback 에 클레임 했습니다.
결과는....
"EU261은 유럽만 해당하기 때문에 줄수없다... 하지만 미안하니께 트래블 바우쳐 $200불씩 두개 주겠다. 여기..."
잉 예상과는 다른 결과?? 그래서 다시 한번 어필을 해봤습니다. 프렌치 폴리네시아는 프렌치 테리토리이며, 그러기에 EU룰에 따름 블라블라...
"Thank you for taking the time to further explain your concerns regarding your recent flight. I recognize you feel the issue has not been resolved, and I am sorry we have been unable to reach a mutual agreement.
We give such issues careful consideration and our legal department reviews these matters to ensure compliance with applicable laws and regulations. After final review, we confirm that United Airlines complied with all of the applicable regulations at the time of your flight, and maintain our original decision. We feel we have fully responded to your concerns and consider this matter closed. Should you have any other travel-related issues, please contact us again.
We appreciate your loyalty and while we realize that you have a choice of carriers, our goal is to be your carrier of choice. We look forward to welcoming you aboard another flight again soon."
뭐... United 는 안되나보네요!!
300유로면 1년짜리 바우쳐로 $450은 줘야 하는데 (4시간넘을때 600유로 또는 $900 트래블바우처 선택하라고 주더라구요)
자기들 룰이 이렇다는데 뭐 더 싸우기도 싫고... 걍 바우처 $200불씩 받은걸로 때워야겠습니다 ㅜㅜ
암튼 요약은,
적어도 United에서는 프렌치 폴리네시아 케이스는 EU261적용을 안한다!! 라는 것입니다.
다른분들도 이런 경험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캐러비안, 남태평양의 유럽 territories..
제 검색으론 프랑스, 스페인령은 EU261이 적용되지만 네덜란드령은 적용이 안된다 였는데 받은 케이스가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