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기다리면서 써요.
알라스카 라운지가 Priority Pass에서 빠지고 나서 시애틀 공항에서 마땅히 패스 쓸 일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식당에서 패스 쓸 수 있나 해서 한번 가봤어요.
처음에 패스 쓰고 싶다고 했더니 쓰던 POS말고 다른 카드 단말기 가지고 와서 패스 카드 넣고 싸인 하라고 해요.
한명 왔냐 묻고 그렇다고 하니 28불 쓸 수 있다고 해요.
두명이라고 했음 56불 쓸 수 있다나봐요.
공항 식당 답게 가격들이 전부 다 싸진 않아요.
먹을 음식 나오는거 보니 나쁘진 않아요. Pho도 다른 요리고 나쁘진
않아 보였어요.
밥을 먹고 와서리 그냥 저녁 대신 비행기에서 먹을 반미 샌드위치랑 타이 아이스티나 하나 테이크 아웃으로 주문 했어요.
기다릴데가 없어서 사람들 나가서 기다리라고 그래요.
샌드위치 받아보니 먹을만 하네요.
요즘 다른 시애틀 라운지 너무 허접해서 차라리 56불어치 음식 음료수 스낵 이 식당에서 테이크 아웃해서 갖고 다른데 가는게 날꺼 같아요.
항상 라운지까지 찾아 가서 Priority Pass 입구 거절 당할까 걱정 하는것도 별로고, 아멕스 센츄리온 라운지 앉을 자리도 없는 것도 그렇고. 맨날 델타 라운지 아멕스 플랫으로 들어 갈려고 해도 맨날 델타 타고 다니질 않으니 옵션이 많이 없어 졌어요.
시애틀 분들 여기 꼭 이용해보세요.
위치는 N Terminal, N19 옆에 있어요.
N Terminal 공사 중이라 어수선하니 잘 찾아 가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