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부자 동네에 낡은 집이 올 가을에 매물로 나왔습니다.
<연구실 오빠>의 제시카가 아니라 <기생충>의 제시카가 좋아하는 "일리노이 시카고" 근처입니다.
"estate, being sold As Is"라고 description에 뜨고요.
처음에는 밀리언 넘게 나오더니, 한번 20% 내리더니 또 20% 가까이 내렸네요.
Estate이면 누군가의 유산이라는거고
Sold As Is면 수리할게 있어도 안 해준다는건데...
일단 Estate이라고 밝히는 이유가 있나요?
이런 집을 사려면 어떻게 접근해야할까요?
집 주인이름을 알아내서 Obituary 검색해봤더니 1년 전에 돌아가셨네요.
자식이 5명이던데, 그렇게 많이 키울 정도로 크진 않던데...
더 찾아보니 길 건너에 훨씬 큰 집 한 채 더 갖고 계셨네요. 그게 본가고 여긴 게스트하우스였나봐요. ㅋ
암튼 당연히 집 상태에 따라 케바케이겠지만,
경험하신 것 있거나 어디서 들어본 일화가 있다면 공유/조언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