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월 1일 2일에 뉴욕에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플래티넘 하우스라고
플래티넘 유저랑 센트리온 유저들 + 게스트 3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https://www.americanexpress.com/us/campaigns/platinum-house/
아멕스의 Annual Small Business Saturday® weekend를 기념하야 하는 이벤트였다고 하네요
complementary 칵테일+드링크와 나름 네임벨류 있는 레스토랑들의 스몰 플레이트들 + 카페 이런 이벤트였는데요
어제 친구들이랑 가서 개장 12시부터 폐장 5시까지 죽치고 있다왔는데 좋았어서 후기 간단하게 올려봅니다
11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줄이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사람들도 많고. 역시 아멕스 플래티넘 유저들 뉴욕에 많구나 느꼈습니다,
12시 되니까 줄이 한블럭 넘어 다른쪽 골목까지...
마침 비도 오고 해서 걱정이었는데 그래도 금방금방 들여보내주더군요
한 300명까지 capacity 있다면서
본론으로 사진 갑니다
밖에서 기다리면서 사진은 까먹고 못찍었는데 ㅠㅠ
아멕스 플래티넘 오픈하우스라고 밖에서는 소소하게 보입니다만
안으로 들어가면 이게 한 스트릿 을 길쭉하게 통으로 뚫은 형식이라 크긴 크더군요
여기서 체크인하고 카드 보여주면 스캔 후 입장
코트 체크인도 있더군요
토요일 일요일 양일 두번 못오고 1카드 1리딤이라..
벽에 접시 붙여서 데코 ㅎㅎ
안에는 이런식입니다 통로처럼 되있는데 폭으로 치면 이거 x 2정도.. 오른쪽에 따로 공간이 이만큼 있어서 사람들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아기자기 분위기는 좋습니다
이건 내부 구조
3군데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각기 저렇게 구역을 맡아서 핑거푸드랑 칩, 스몰 플레잇 이런거 제공했는데
그냥 사람들도 막 서서 돌아다니면서 먹거나 그런식이었습니다
꽃이 줄이 제일 길더군요 꼬트
오른쪽 위는 바텐더 대여섯명이 서빙하는 바
안쪽으로 깊숙히 가면 오른쪽 끝에는 카페가 있고요
여기서 라떼나 등등 제공
레스토랑 꽃 구역입니다
이쁘게 잘 해놨어요
핑거푸드
달달한 소고기에 이름모를 뭔가였는데
진짜 달달하니 잘 넘어가더라고요
줄 맨앞이라 많이 먹었네요 ㅎㅎ
안쪽에서 입구를 향해 찍은 모습
왼쪽에 꽃 섹션에 라인 보이죠
저런식으로 직원들이 판때기에 음식 가져오면 지나가면서 픽업하는식입니다
다 떨어지면 기다렸다 또 픽업하고
카페
앞쪽에 투명컵에는 바닐라랑 초콜렛 스무디
픽업 ㄱㄱ
아멕스 실내 장식
컵들이 이쁘게 매달렸네요
다시한번 꽃 간판 앞에서 접사
냠냠 꿀꺽
먹는데는 이렇게 높은 스탠드 테이블도 있고 낮은데도 있고..
포커스 망
인스타용 장소
여기는 바
으악..ㅠㅠ 포커스 망
암튼 스페셜티 칵테일이라고 따뜻한거랑 차가운거 두개 나왔는데
전 각각 하나씩 시키고 샴페인도 한 네잔은 마신듯..
왼쪽 버거가 꽃에서 픽업한건데
고기가 맛있더라고요
갈비인가 뭔가... 나온건 아까 위에 핑거푸드랑 이게 단데 나름 굿
오른쪽 칵테일은 이름이 Virgo라고
요건 Esteban
팁통도 없고.. 그냥 무제한...
쪼아용
마시즈아ㅏㅏㅏ
간판
여기는 레거시라는 식당?인듯한데 버거에 소세지랑 또 조개에 양념한거 뭐 나왔어요
식도락에 문외한이라 표현이 그지같네요 ㅠ
안쪽에는 스몰 비즈니스 관련 컨시어지
뭐 없었어요
사람들 바글바글
이건 Mayan이라는 레스토랑껀데
캬 보기좋은게 먹기도 좋다더니
메추리알이랑 생선에 달콤쌉사름한 소스
막 이것저것 먹고 친구들이랑 노가리까다 보니 닫을시간이라 나왔는데
출구에 아멕스 10주년 뭐시기 토트백 있어서 무료 득템
이거 행사 오늘이 레알 마지막이냐 물어보니까 그렇다면서
내일이면 다 tear down 한다고...
이 아까운걸 ㅠㅠ
암튼 그래도 맛있게 먹고 왔네요
뭐 이런 행사가 뉴욕엔 처음이라고 하는데 다른 도시에서도 비슷한거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게 자주 있다면 비싼 연회비 낼 가치 있다 생각이 들긴 들었어요 (물론 사웨 꼼수 등등으로 많이 뜯어먹지만 ㅋㅋ)
이상입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