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으로 GEICO를 쓰고 있습니다. 이번에 umbrella insurance를 추가했습니다. 자동차 보험 위에 올라가는 보험으로 본인의 보험이 커버를 못 하는 돈을 이 우산 보험이 추가로 보호해주는 것입니다. 집 등의 자산이 있을 때 있으면 좋습니다.
먼저 가이코에서 엄브렐러 보험은 온라인으로 조회가 안 되고 꼭 전화를 걸어야 합니다. 전화를 걸고 1M 추가 보험을 구입했는데요, 결론이 뭐냐면:
- $1M 엄브렐러 보험 비용: 150불 정도
- 이것으로 아껴지는 자동차 보험료 190불 정도.
결국 40불 아껴가며 보장 내역은 늘리는 희한한 꼴을 경험했습니다.
결론: 엄브렐러 보험이 아직 없다면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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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상한 점과 궁금점입니다.
이제서야 제 자동차 보험의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Bodily Injury Lability는 $1M입니다. 이렇게 해야죠.
문제는 Property Damage Liability (PDL) 가 고작 $100K로 되어있네요. 10만불 짜리 넘는 차가 흔한 세상인데.. 엄브렐러 없이 살았던 지금까지 감사히 생각해야겠습니다.
더욱 더 문제는 가이코 웹페이지에서 100K 이상을 선택 조차할 수 없습니다.
질문: 다른 분들은 어떠한가요? 고를 수 있는 PDL 상한선이 10만불인가요? 특히 캘리포니아에서 가이코 보험 쓰시는 분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답을 먼저 찾고자 제가 다른 보험사의 quote을 해보니 거기는 PDL로 1M을 고를 수 있습니다. 비슷하게 Uninsured Motorist 보험도 50만불이 상한입니다. 다른 보험사는 역시 1M까지 제공해주네요.
결국, 저 같은 경우는 PDL이 100K 밖에 안되므로 1M 엄브렐러가 있더라도 그렇게 큰 효용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2M 정도는 해야 되려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