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에 잠시 나가게 됐는데 지방에 다닐일이 있어 12/28 AVIS를 통해 2주간 아반떼를 280불에 예약했습니다.
Hertz (롯데렌터카)와 비교를 해봤는데 허츠는 같은 차종으로 2주 70만원이 나오더군요... (대신 사고 시 면책금 없는 슈퍼자차 인듯 합니다)
그러나 Avis -> AJ렌터카와 SK렌터카의 통합으로 예약이 꼬였습니다.
AJ에서 1/1부로 홍대 지점이 문을 닫으니 서대문 지점을 통해 예약을 권하는 이메일이 왔었습니다. 친절하게 지점 코드도 주시더군요.
12/29 (AJ) 고갱님, 두회사 통합으로 인해 홍대 지점 문 닫으니까 서대문 지점으로 예약요
12/29 (To Avis) 너네 홍대 지점 문닫는거 알아? 서대문으로 같은 가격으로 옮겨줘!
12/30 (Avis) 우리는 코리아에 있는 해당 지점이 문닫는거 아몰랑..
1/1 (To Avis) 이걸 너네가 알아야지 손님한테 듣는 경우가 어딨어? 빨리 예약해줘!!
1/3 (Avis) 아 그러면 너가 걍 캔슬하고 리부킹 부탁해.
1/5 (AJ) 고갱님, 리마인더요. 홍대 지점 문 닫았으니까 서대문 지점으로 예약하세요.
1/16 (SK) 고객님, SK렌터카 홍대 지점으로 예약 확인 됐습니다. (같은 가격으로)
일단 SK렌터카에서 컨펌이 된 이메일이 왔구요. AVIS공홈에 가니 Upcoming Reservations에 예약한게 나오지만...
클릭해보면 Sorry! No Avis locations are available in address provided.
라고 나옵니다... Transition이 영 꽝이네요...
혹시 이 기간에 AVIS를 통해 한국에서 렌터카를 하시고 저와 같은 케이스를 경험하셨다면 예약 캔슬하지 마시고
기다리시면 SK에서 고객한테 개별 연락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