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원인을 찾았습니다. 원인은 제 건망증+착각이었네요.
10% 페널티를 떼고 받았다고 철썩같이 믿고 있었는데, 살펴보니 20% 택스만 떼고, 10% 페널티는 안 떼고 입금이 되어 있었네요. tax table + 10% 페널티를 하니 1달러까지 딱 맞아 떨어집니다. 설명이 없어서 처음에 당황해서 미처 생각을 못했던 것 같습니다.
혹시나 나중에 비슷한 분들이 계실까 해서 내용은 남겨둘게요~
답변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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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스 리턴 소프트웨어 돌리기 전에 손으로 진짜 대충 계산해 보고 어느 정도 받겠다 싶은 것을 알고 터보 택스를 돌려보았습니다.
그런데 리턴 금액이 터무니 없이 작은 거에요. 3~4천불 차이가 납니다. 내역을 들여다 보니 taxable income은 제가 계산했던 것이랑 거의 같아요.
근데 tax liability가 말도 안되게 높게 책정이 되어 있는 겁니다. 1040 instruction 뒷쪽에 붙어 있는 tax table을 봐도 제 계산이 맞구요. tax table보다 3~4천불 더 높게 잡혀있더라구요.
유일한 의심 가는 점은 제가 작년에 회사를 옮기면서 그 전 회사에 있던 연금을 돈이 좀 필요한 관계로 그냥 찾았습니다. 오래 다니지도 않아서 엄청난 금액도 아니구요. 1099-R 폼도 받았습니다. 찾을 때 페널티 10%와 택스 20%를 이미 제하고 받았습니다 1099-R 폼에 다 나와 있구요. 혹시 은퇴 계좌에서 일찍 페널티 물고 찾은 금액은 택스 계산법이 다른가요? 전 제 작년 인컴에 그냥 은퇴 연금 찾은 금액을 더해서 총 인컴으로 잡고 그 금액을 기준으로 tax table에서 제 tax liability를 계산했거든요. 그런데 더 이상한 것은 혹시나 해서 H&R Block을 돌려 봤는데 거기도 tax liability가 터보택스와 비슷하게 나옵니다.
혹시 제가 뭐 놓치고 있는게 있을까요? 제 상식으로는 인컴의 소스가 어떠하던 taxable income이 같으면 tax liablity도 같아야 한다는게 제 상식인데 그게 아닐 수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