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달자마자 답글들 많이 달아주셔 감사합니다.
바로 코스트코 달려가서 킹크랩 다리 (한 팩당 3-4개 정도 냉장포장) 사가지고 왔습니다.
날짜를 확인해보니 당일 포장한거라 기분 좋게 (주매상20만불님의 추천대로) 젤 큰놈으로 하나 집어왔습니다.
다리 큰거 3개 들어있었고 대략 ~45불 정도 되는것 같았습니다.
아리아리님 말씀대로 끓는 물에 마늘 양파 넣고 데쳐먹었구요.
아~ 정말 맛있더라구요. 살 정말 달달하고 맛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짜다고 하셨는데 짜구요. 근데 다리마다 짠 정도가 다른걸로 봐서는 데치는 시간에 따라 짠맛이 달라지는게 아닌가 하는 저의 허접한 추측이...
아무튼 저희는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이런 기분전환도 하고 좋았네요.
감사합니다.
(사진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뻔 했는데 보자마자 허겁지겁 먹는데 바빠 사진 찍을 생각을 못했네요.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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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한국엔 킹크랩 가격이 역대급으로 떨어졌다고 난리던데.
그래서 그런지 킹크랩이 좀 땡기네요.
혹시 코스트코에 파는 켕크랩 다리 드셔보신분 계시나요?
가격이 좀 되던데...먹을만 한가요?
참고로 지역은 DMV지역입니다 (지역이 상관있겠냐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