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그만두는 날이 2주 앞으로 나가왔습니다.
근데 제가 아직 올해 베네핏을 하나도 안 썼더라고요...
원래 올해 여러가지 받으려던 게 있어서 심지어 다 디덕터블 제일 낮은, 제일 비싼 보험으로 바꿨는데...ㅠㅠ
1. dental - 치석제거가 반년에 한번씩 무료. 엑스레이도 찍고 쿼트 봐서 필링한지 오래된 이는 새 컴파짓이나 골드로 바꿀까봐요...
2. obgyn - annual exam이 일년에 한번 무료 ㅋㅋㅋㅋ
3. vision - 일년에 한번 콘택트가 무료 (medically necessary case)
4. 또 뭐가 있을까요...?
물론 보험마다 회사마다 천차만별이겠지만, 아이디어를 주시면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뽕을 얼마나 뽑아봐야 뽑겠냐만은, 회사에서야 콧방귀도 안 뀌겠지만,
뽕 뽑을만큼 뽑고 그만두고 싶은 회사라서요... -.,-
근데 지금 회사 지금 인슈런스로 일년에 한번씩 제공되는 거 다 뽑고 나서
새 회사 가서도 일년에 한번씩 제공되는 거 다시 또 한번씩 뽑아먹을 수 있나요...?
아님 이런 제 마인드가 너무 그지같나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