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성사>
어떤 중년부인이 신부님께 고해성사를 봤다.
“신부님, 저는 하루에도 몇 번이나 거울을 보면서 제가 너무 아름답다고 뽑냈습니다. 저의 교만한 죄를 용서해 주십시요”
이 고백을 들은 신부는 칸막이 커튼을 조금 들어 올려 그녀를 힐끗 쳐다보고는 이렇게 답했다.
“자매님, 안심하십시요.
그것은 죄가 아니고, 착각입니다. 평안히 돌아가십시요”
<체육교사의 실수>
고등학교 체육 시간,
선생님이 스포츠 댄스 비디오를 틀어준다는게 실수로 포르노 비디오를 틀어줬다.
학생들 사이에 함성이 터져나왔다.
그러나 선생님은 비디오를 잘 못 틀어놓은 것을 몰랐다.
선생님은 시끄럽다는 듯 이렇게 소리를 질렀다.
“조용히 하고 잘 봐~!
이따가 거기서 나오는 동작 시켜서 못 따라하면 혼낼거다~”
<미술가, 음악가>
학교에서 돌아온 철수가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엄마는 미술가가 좋아요. 음악가가 좋아요?”
그러자 잠시 생각한 엄마가 답했다.
“그야 물론 둘 다 좋지”
그러자 철수는 자랑스럽게 성적표를 내 보였다.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미술 – 가, 음악 – 가”
<질투>
아내가 남편에게 물었다.
“자기~ 결혼전에 사귀던 여자 있었어? 솔찍히 말해봐, 응?”
“응, 있었어”
‘정말? 사랑했어?”
“응, 뜨겁게 사랑했어.”
“뽀뽀도 해봤어?”
“해봤지.”
아내는 드디어 열이 받쳤다.
“지금도 그 여자 사랑해?”
“그럼 사랑하지, 첫사랑인데….”
완전히 열이 오른 아내가 … 소리를 빽 질렀다.
“그럼… 그년하고 결혼하지 그랬어… 엉?”
그러자, 남편 왈…
“그래서 그년하고 결혼했잖아.”
<천생연분>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천생연분’이라는 단어를 빨리 설명하고 맞히는 게임이었다.
할아버지가 문제를 설명했다.
“우리와 같이 사이가 좋은 걸 뭐라고 하지?”
할머니: 웬수
할아버지: 아니 두자 말고..네자로 된 단어
그러자 할머니 왈.
“평생웬수”
Covid-19 사태로 반강제 여행취소에, 겁나서 외식도 쇼핑도 못하겠고 정말 갑갑해서 폭발 일보직전입니다. 게시판에 그럴싸한 기여는 필력이 딸려서 어렵고, 긁어온 유모어를 몇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