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인가 Costco에 갔다가 Toilet Paper가 동난것을 보고, Online에서 찾아 보니, 뭐 Toilet Paper 대란 이라고 할만큼 모두 out of stock 입니다.
손 세정제, 마스크... 이해 합니다. 평상시보다 "사용빈도"가 올라가서 더 필요한 것들일수 있죠. 그런데 그런시기라도 우리가 ddong을 더 싸는건 아니자나요?
이사태를 보면서 학교에서 배운 bullwhip effect가 막 생각나기도 하지만, 그런 따분한 이야기 보다는 사람들이 이놈의 휴지를 사놓는 이유가 궁금해졌습니다.
- 자가 격리를 하면서 집에서 ddong싸는 횟수가 많아 지니 자택 내 휴지 소비가 늘어 나는걸까요?
- 심리적으로 쌓아놓은 휴지가 주는 안정감이 있을까요?
- 집밖에서 돌아 댕길때 문 손잡이 같은걸 맨손으로 안만지고 집에서 휴지를 가지고 나가서 쓰고 버리는걸까요?
- 남들이 사니까 기냥 따라 사놓는걸까요?
휴지 많이 사놓으신분들 계시면 진심으로 왜사셨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