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어도 부모님 눈엔 저는 어린아이인가 봅니다.

참울타리 2020.03.22 14: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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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 계신 어머니가 요즘 걱정을 많이 하시나 봅니다. 카톡이 부쩍 자주 옵니다. 특히나 확진자 치료한다는 이야기에 전전긍긍 하십니다.

 

 어머니께 센 척 해 봅니다. 마음 한 편으로는 이 나이되도록 부모님 걱정시키는 못 난 아들이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어머니 눈에는 아직 제가 어린 아이로 보이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