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때문에 장례식까지 연기하네요

바다 2020.04.08 10:20:27

암투병중이시던 시댁 고모할머님이 주말에 돌아가셨어요.  

수술 여러번하시도 몸상태가 안좋았었는데 작년에 암까지 생겨서 항암치료를 시작함지 반년정도 되었고 할머님은 키모하면서 기대를 하셨지만 상태가안좋아서 다들 맘의 준비는 했었어요 

  그런데 코로나로 이렇게 난리인 상황에서 돌아가시게 될꺼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일단은 화장시키고 장례식은 상황이 어느정도 안정되고나서 하기로 결정하셨다네요.  

다들 전화상으로만 슬픔을 표현하는 이 상황이 너무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