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부터 기관지가 좋지않았습니다. 코도 거의 20%정도는 늘 막혀있는 느낌이구요.
그래서 공기가 바뀌거나, 바람불거나, 날씨 않좋거나, 알러지 시즌이면 가래없는 기침을 하고 가끔 가슴이 답답하기도 하구요.
작년 11월인지 12월 즈음에 심하지않은 기침 감기이후로 기침이 딱 떨어져 나가질 않았습니다. 그러다 코로나이후 스트레스받고 그래서 그런지 아직까지 가래없는 기침을 하고있습니다, 하루에 서너번 정도로요.
그런데, 어제 부터 기침을 조금 자주하는데 가래는 없고, 목에 뭔가 걸린느낌에 기관지 부근이 간질간질 거리네요. 밤에 자다가 기침때문에 (두번 정도) 깼습니다.
홀스 사탕먹으면 좀 괜찮아지구요.
열은 없는거같은데 주로 36.7 에서 36.9 정도구요.
기침을 자주하니 갑자기 겁이 나네요 혹시 코로나 일까봐요. 근데 기침이 아예 없다가 하는게 아니라 가끔식 기침이 있었기에 좀 햇갈립니다. delsym 사다놓은게 있어 어제부터 먹고있는데 ... 걱정입니다.
마트는 2주전에 갔다왔고, 3일전 공원에 마스크 없이 산책갔다가 한 4 - 5 미터 떨어진 벤치서 이야기중인 마스크 않쓴 커플 옆으로 지나간게 다입니다.
아, 오늘 이른 아침에 마스크하고 장갑끼고 월마트갔다왔네요.
요새 병원 가도 되는것인지, 왠지 기침한다면 오지 말라 할거같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