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환율이 많이 오른 시점임에도 불구하고ㅠㅠ 한국에서 미국으로 20만불 정도를 미국으로 송금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작년에 한국에 나갔을때 은행 몇군데를 돌아다녀봤는데 같은 은행이라도 직원마다 제시하는 환율우대 정도가 달랐습니다. 신한은행 직원 A의 경우 꽤 적극적으로 알아봐 주더니 50% 정도 우대 해준다 했고, 신한은행의 직원 B 의 경우 해외 송금에 대해 거의 모르는 눈치인데다가 환율우대도 해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50% 정도면 잘 받은 것인지도 비교대상이 없어서 잘 모르겠고, 일반적으로 주거래 은행이면 더 잘해준다던데 제가 미국에 온 이후라서 한국에 주거래 은행이 없거든요....그래서 제게 박한 환율우대를 제시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올해 한국에 들어가면 발품을 팔아서 더 알아보려고 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한국도 못가고, 이 시국에 부모님께 송금업무를 부탁드리면서 은행을 돌아다녀 가장 좋은 조건을 찾아달라고 막연히 부탁드리기도 죄송스럽네요...(어머니 주거래 은행에 가면 좀 더 유리할까요?)
그래서 한국에서 미국으로의 송금시 가장 유리한 환율을 적용받으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또 외환통장을 만들어서 환율이 조금 떨어졌을 때 외환통장에다 달러로 환전을 한 다음 외환통장으로부터 미국으로 송금하는 방법은 어떠한가요?
저보다 앞서서 해외이주비 송금이나 유학자금 송금을 경험하신 분들이 많이 있으실것 같은데 어떤 내용이든 조언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