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정리했다' 어제 엄마가 아빠 묘를 이장하시고 전화하셨어요. 못 가봐서 그런지 오늘은 무척 아빠가 보고 싶네요.
아빠는 집을 짖는 목수셨어요. 이모는 아직도 아빠가 만든 집에 살고 있어서이모집에 가는게 좋아요. 취미로 만드신 식탁은 외삼촌이 잘 사용하고 계세요. 어느것 하나 미국으로 가지고 올 수가 없어 아쉽네요. 그래선지 목공은 그냥 취미가 아닌 잘 하고 싶은 일 중에 하나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와이프가 미터 쏘나 테이블 쏘 사는 거 허락해 줄까요?
서랍장 만들고 싶은데.. 어렵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