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달에 출산을 앞두고 있어서 부모님이 타주에서 5시간정도 비행기를 타시고 오셔야되는데요.
사실 이 시국에 부모님이 오시는게 맞는건지 아닌지에 대해서 몇달동안 계속 고민하다가 오시는걸로 어렵게 우선 결정을 내렸어요.
그래서 AA로 first class자리를 마일로 book하려고 하거든요.
몇일전에 보니까 보잉 787이 있었는데 자리가 별로 안차서 그런지 Airbus 321로 다 바꼈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First class가 2-2열에 총 4줄인데, 여기서 어느자리에 앉아야 코로나로부터 그나마 제일 안전할까요?
구글로 airbus 321 서치해보니 이 사진이 나오던데, 좌석이 이거랑 비슷할까요? 그렇다면 어디가 제일 좋을지...
물론 주위에 누가 앉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그냥 자리로만 봤을때 제 생각엔 마지막 줄인 4번째 row가 그나마 나은것 같은데 (뒤에 벽이 있어서?)
근데 마적단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4번째줄 뒤에 바로 벽이 있고 그 뒤로 이콘이긴 한데 보통 frist랑 economy 사이에 커텐은 보통 쳐두나요?
만약 커텐을 쳐두지 않고 그냥 열어두면 차라리 아예 첫째줄에 앉는게 나은가 싶기도해요.
부모님은 전날밤부터 물 안드시고 뱅기에서 화장실 안가시고 N95쓰고 오신다고 하는데,,
그래도 행여나 걸리실까봐 그리고 오셔서 제가 걸리면 애기까지 위험하니 아직 오시는거에 대한 결정이 맞는건지 싶긴해요 ㅠㅠ
한달후엔 코로나가 더 퍼져있을텐데,
비행하는게 얼마나 더 위험할지 감이 안오네요.
혹시 요즘 국내선 타신분들, 분위기가 어떤가요?
마스크 쓰고 조심하면 괜찮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