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택근무가 길어지면서 부모님이 저를보러 미국에 오셨습니다
그것도 코로나가 가장심한주중의 하나인 텍사스에요!!
6주정도 계시다가 11일날 AA281편으로 한국에 들어가셨습니다
오전 9시쯤 공항도착, 생각보다 주차장에 차가 많아서 놀랬고 터미널에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있어서 또 한번 놀랬습니다
자리를 Main으로 돈주고 업그레이드 했기때문에 Self 안하고 줄을섰습니다 Self로 하면 좀더 빠르긴한데 혹시나 Escort Pass를 받을수있을까싶어서 줄을섰습니다
사람은많은데 직원은 2명, 근데 둘다 일한지 얼마안됐는지 계속해서 뒷문으로 들어가서 확인받거나 전화하는 모습이 계속 보입니다
9시 30분쯤 차례가 되어서 Escort Pass받을수 있는지 물어보니 단호하게 No! 코로나 때문이냐물어보니 승객만 들어갈수있다, 더이상 물어보기도 뭐해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혹시나 Escort Pass기대하시는분은 그냥 Self로 빨리하시는것도 나쁘지않을거같아요
그렇게 부모님만 시큐리티 통과하시고 전 집에 갔습니다
탑승은 한명한명 체온측정하고 타기때문에 시간은 많이걸리지만 사람이 별로 없어서 거의 정시에 출발한거같습니다
Main에는 사람도 별로없어서 중간 3자리 혼자서 쓰시면서 갔다고 하시더라고요 혹시 AA281편 타실분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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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착
평소 운영하던 리무진은 아예없다고 하시더군요
부모님이 서울에 계시는데 해당 보건소로 먼저 이동을 한다고 하네요 택시는 6~7만원 버스는 1만원정도 (가격안정확해요)
버스는 7인이 되어야지 출발하기 떄문에 좀 기다릴수도 있다고 합니다
해당보건소로 이동하여서 코로나 검체받고 엠뷸런스 태워서 (공짜) 아파트 입구까지 데려다 준다고 합니다
이건 보건소마다 다를수있으니 해당보건소에 문의해보세요
그러곤 자가격리 들어가셨습니다
평소라면 인천공항 도착해서 집까지 1시간반에서 2시간정도면 집에 들어가는데
4시간걸렸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