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여러분.........
장장 본의 아닌 기나긴 잠수를 코로나와 함께 씽씽 했습니다.
이유는 7개월이나 걸려서 화장실을 fixer & upper 했기 때문이랬죠..........
일단 before and after 보시겄슴다
before:
after:
사진도 들고 왔어요!!
Timeline:
11-2월: 바닥 및 기초공사 - 시멘트로 수평 맞추고 욕조 집어넣고 견적 재고 벽 방수/방음 공사
2-3월: 욕조 사이즈가 안맞아서 홈디포 다시 가서 바꿔옴.
3월: 욕실이 너무 어두워서 캐비넷 위에 불 달음. 이것도 커버가 너무 커서 새로 바꿈 ㅠㅠ
4월: 코로나로 쉼
5월: 페인트 및 드라이월
6월: 블라인더 / 몰딩
만약 업자를 선택했다면 견적 최소 만오천-2만에 소요시간은 3-4일 남짓이었겠죠ㅠㅠ
P2와 저는 아 이거 한번 해볼만 하지 않냐? 하고 겁없이 시작했고요.
저는 툴까지 약 3천불 정도(?) 에 소요시간은 7개월 걸렸군요.
처음 두세달은 매일 6시퇴근 이후에 일주일 3회(주말안포함) 플러스 주말 6시간씩
코로나 터지곤 일주일에 주말 플러스 평일 하루, 평균 6시간씩 있었어요.
(중간에 스트레스 풀 겸 주말 여행도 한 3번 다녀오고, p2는 독일 및 프랑스 출장도 있었고, 가족 모임도 한 3번 정도 총 3주 다녀왔고요)
근데 처음이고 또 별로 괜찮을거다 생각해서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다 P2와 함께 했어요.
방음 벽 및 인설레이션, 방수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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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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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옆집과 마주보는 데라서 방수와 튼튼함에 많은 돈을 투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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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수평 잡는데 쓴 시멘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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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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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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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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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faucet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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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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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배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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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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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렛 재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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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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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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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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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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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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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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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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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월 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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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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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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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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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fixture, l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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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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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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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추가로 구매한 툴이 여러 개 있는데,
Mixer : 80
multi tool: 100
줄자(재다 사망했네요): 20
페인트킷(잃어버려서 몇번이나 새로 샀는지): 60
floor installation kit: 100
작은 shop vacuum: 25
기타등등: 500
총 약 1000불 정도가 들은거 같아요.
이거 전부다 리스트로 해서 시리즈로 쓰면 좋을거 같은데 일단 숫자만 계산했더니 암담하네요 ㅋㅋ
그때그때 삘받아서 정리를 안했더니..ㅠㅠ일단은 찬찬히 시리즈로 보내는걸로... 투비 컨티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