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일 한국 출국인데 오늘 새벽 7시에 버진에서 너의 항공편 취소로 직항에서 레이오버로 바꿨다라는 이멜 받고 패닉으로 아침을 보낸 1인입니다.
급하게 버진에 연락해도 당연히 연락 안되고, 강아지도 같이가는 상황에 한국 미국 모두 코로나로 난리인 이 시국에 레이오버만은 절대 안된다 생각하고 이것저것 알아보다보니, 다행이 내일 비행기가 아니고 돌아오는 비행기가 바뀐거더라고요. 그때의 안도감이란....ㅠ.ㅠ
그래도 시간이 있구나 하면서 버진으로 텍스트 보내놓고 음성으로 계속 기다리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델타에 전화했습니다.
델타 앱에 보면 델타용 confirmation #가 따로 있어 그걸 말해줬더니 발권은 버진으로 연락해서 해야하는데 대신 좌석 secure는 해줄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이거 하는데 꽤 기다렸지만, 그래도 전화 기다리면서 마음 졸이는것보다는 훨훨 나은것 같아요.
요즘처럼 버진 연락 안되서 맘 졸이시는 분들 이것도 도움이 되실까 해서 소소한 정보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