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 발느린 늬우스 - 레이버데이 연휴에도 Nonstop 마일모아!!!

shilph 2020.09.04 21:12:25

금요일 입니다. 금모닝 입니다. Gold Money 입니다?ㅇㅁㅇ???

 

이번 한 주도 잘 보내셨나요? 이번 주는 정말 정신 없이 바쁘게 이거저거 하다 보니 머리 속에서 엉켜버린 느낌이네요;;; 지금 프로젝트를 동시에 4가지를 처리해야 해서 (저는 테스트 자동화 쪽이지요) 머리속에서 뒤죽박죽이 되어 버렸네요;;;;

근데 왠지 뒤죽박죽이 된건 저만 그런건 아닌가 봅니다. 체이스에서 프리덤 플렉스를 내놓으면서 프리덤 제품군이 사파이어 제품군의 영역을 넘보려고 하고 있고, UA 가 쏘아올린 작은 공 국내선 변경 수수료 취소를 발표하면서 다른 항공사에서 ME TOO 를 외쳤습니다 비슷한 정책을 우후죽순으로 내놓았고, 장사가 안되는 상황이라서 직원도 자르는 항공사들 중에는 노선 추가를 하는 곳도 있고요

 

그러면 이번 한 주는 어떤 놓친 늬우스가 있었는지 한 번 확인해 보실까요? 아, 지난 주에 많이 가입하셔서 오늘 순희는 더 박터질거 같으니 빨리 순희부터 외치고 오세요 'ㅁ')/ 아, 이거 보셨을 정도면 이미 늦으셨으려나...

 

 

 

UA, 좌석이 충분하지 않은 노선을 취소하는 시스템 도입

UA가 계속 고객을 우롱하고 있네요. UA 는 8월 14일 부터 새로운 알고리즘을 도입했는데, 만약 30% 이상 비행기를 채우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해당 노선을 취소해 버릴 것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 출발 7일 전에 취소를 할 것이며, 다른 노선으로 돌리는 것도 계산한 뒤에 결정된다고 합니다. 현재까지는 이렇게 취소된 노선은 1% 미만이라고 하며, UA 에서는 77% 는 원래 도착 시간보다 4시간 이내에 도착을, 1/3 정도는 더 빨리 도착할 것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말하면 1/3 의 사람들은 노선이 취소될 경우, 더 빠른 비행기를 탑승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입니다. 만약 아침 10시 비행기가 취소되면 새벽 6시 비행기로 바뀔 수도 있는거죠. 또다른 문제는 4시간 연착으로 다른 비행기를 놓칠 가능성도 높아지는 것이고요. 특히 해외로 가야 하는 경우에는 잘못하면 스케쥴을 전부 망칠 가능성도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고객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차라리 처음부터 노선을 적절하게 조정해서 줄이거나 하면 될텐데 말이지요. 혹시라도 UA 를 타고 멀리 가실 분들은 노선에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출처: One Mile at a Time
 

UA/AA/델타/알라스카/하와이안 항공, 국내선/국제선 티켓 변경 수수료 삭제 및 기타 변경

UA 는 베이직 이코노미 이외 미국 국내선 티켓 변경시 내던 수수료를 없앴습니다 (레비뉴 및 마일리지 포함). 추가로 내년 1월 1일 부터는 좌석 타입에 상관 없이 당일 스탠바이를 무료로 합니다 (기존 75불). 프리미어 멤버는 동일한 클래스에 동일한 출발/도착지일 경우, 좌석이 있을 경우 차액만 낸다면 같은 날 다른 시간으로 변경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국내외 마일리지 좌석을 변경/취소 할 경우, 출발 30일 이전이라면 수수료 없이 마일리지를 돌려받을 수 있으며 (기존 60일), 올해 말까지 새롭게 구매한 티켓에 한해서 수수료 없이 무제한 변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괜찮은 변화 입니다. 특히 마일리지 좌석의 변경 기간이 출발 30일 전으로 줄어든 것은 상당히 좋은 변경이네요. 문제는 그래봐야 UA 라는게 문제...
델타는 국내선의 범위에 미국 외에도 푸에토리코, US 버진 아일랜드을 포함해서 티켓 변경 수수료를 없앴습니다. 다만 베이직 이코노미는 수수료가 부과될 것이라고 합니다. 마일발권도 동일한 정책이 될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하네요.
AA는 델타보다 더 좋은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역시 베이직 이코노미를 제외한 국내선 노선 변경 수수료를 삭제하는데, 거기에 추가로 근거리 해외노선 (캐나다, 멕시코, 캐리비안, 푸에토 리코, US 버진 아일랜드) 의 수수료도 삭제 된다고 합니다. 거기에 동일 날짜/노선의 티켓 구매 후 좀 더 일찍 와서 스탠바이를 하는 것도 무료로 가능하다고 하고요. 가장 놀라운 변화는 베이직 이코노미 티켓도 업그레이드, 우선 탑승, 프리퍼드/메인 캐빈 엑스트라 좌석 선택, 당일 비행기 변경 등을 구매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이 모든 변경은 10월 1일 이후에 구매할 경우에 적용된다고 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엘리트 등급은 내년 1월 1일부터 베이직 이코노미 티켓을 구매해도 업그레이드 및 다른 엘리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근데 이런거 말고 AA 직원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구매할 수는 없을까요? 티켓 발행시 팁이라도 주면서 물어봐야 할까요?ㅇㅁㅇ???
알라스카 항공도 UA/AA/델타에 이어서 노선 변경 수수료 (125불) 를 삭제했습니다. 다만 베이직 이코노미 레벨인 세이버 페어는 제외된다고 하네요. 당연한 것이지만, 취소시 돈을 돌려주는 것이 아닌 12개월간 유효한 알라스카 바우쳐로 받게 됩니다. 추가로 국내선 외에도 국제선 역시 수수료를 삭제한다고 합니다. 굉장한 것처럼 들리지만, 알라스카 항공의 국제선은 캐나다, 멕시코, 캐리비안, 코스타리카 정도이니 AA 와 비슷한 것이지만요 ㅎㅎㅎ
하와이안 항공도 UA, AA, 델타, 알라스카에 이어서 변경 수수료를 없앤다고 합니다. 심지어 국내선만이 아니라 국제선도 면제라고 합니다. 다만 베이직 이코노미 석은 이 혜택에 적용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UA, AA, 델타, 알라스카, 하와이안 항공은 각각 국내선, 혹은 국제선 까지 티켓 변경 수수료를 없앴습니다. 우선 UA 부터 시작을 했는데, 이어서 줄줄이 따라하네요. 모든 항공사에서 동일하게 베이직 이코노미에 해당하는 좌석은 이번 변경에 포함되지 않고요. 문제는 다른 블로그에서 이야기가 나온 것처럼 변경 수수료가 삭제 되면서 이코노미 좌석 가격이 좀 올라갔다는 말이 있네요. 이른바 베이직 이코노미가 새로운 "이코노미" 가 되어버리고 있는거죠. 문제는 변경도 불가능해서 버려야만 하는 베이직 이코노미가 새로운 이코노미가 되면서, 스케쥴이 확실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앞으로 저렴하게 여행을 가려는 것에 큰 타격이 있을 듯 합니다. 반대로 이런 주요 항공사사 이렇게 변경이 되면서 스피리트 같은 저가 항공사와 지속적인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요. 반대로 말하면 저렴한 것만 찾는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문제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최근 스피리트 항공사 탑승객들의 난동/문제가 제법 많이 보고 되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번 정책을 보면 볼수록 지난 몇년간 출발 10분 전에도 취소 가능한 싸우스웨스트는 그야말로 혜자라고 생각되네요. 심지어 기본 중의 기본인 Wanna Getaway 좌석도 취소가 되니까요. 저는 앞으로도 미국 국내선 여행은 싸우스웨스트로 하려고요. 싸우스웨스트, 화이팅!!!! 이렇게 홍보를 열심히 하고 있으니, 싸우스웨스트 관계자 분은 높은 분들에게 제 이야기 좀 전해주세요 (굽신굽신)
* 출처: Doctor of Credit (UA델타AA하와이안), One Mile at a Time (알라스카)
 
 

체이스 프리덤 플렉스 발표 & 프리덤 언리미티드 카테고리 추가 

체이스에서 프리덤 옆그레이드 카드인 프리덤 플렉스를 발표 했습니다. 기존 프리덤 카드를 교체하게 되는 이 새로운 카드는 9월 15일 부터 정식으로 런칭되며, 현재 프리덤은 더이상 신청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9월 15일 부터 프리덤 언리미티드에 새로운 적립 카테고리가 추가 됩니다. 9월 15일 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변화를 비교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9월 13일에 바뀐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프리덤 프리덤 언리미티드 프리덤 플렉스
크레딧 로고 비자 비자 마스터카드
분기별 x5 적립 O X O
약국/식당 x1(?) x3 x3
여행 (체이스 UR 포탈) x1(?) x5 x5
리프트 (2022년 3월까지) x5 x5 x5
기타 x1 x1.5 x1

 

추가적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플렉스가 상당히 괜찮게 보이는데, 특히 식당 x3 은 사파이어 리져브와 동일한 적립률이고, 체이스 얼티메이트 리워드 포탈을 통해 여행 예약을 할 경우에 아마도 x5 로 적립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자세한 것은 9월 15일에 한 번 확인해 보는게 좋을 것 같은데, 만약 그럴 경우 그야말로 아멕스 플래티넘의 항공사 x5 에 대항하는 무서운 녀석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여행 보험이 문제겠지만요. 프리덤 언리미티드는 새로운 카테고리 적용으로 추가 적립은 되지만, 여전히 언리미티드에 비해서는 플렉스가 더 좋아 보입니다.
이번 변경으로 가장 좋은 체이스 포트폴리오는 프리덤 + 플렉스 + 사파이어 프리퍼드/리져브 조합이 될거 같습니다. 플렉스로 식당/약국에서 x3 으로 적립을 하면서, 프리덤으로는 Costco 에서 사용하거나, 주유소로 잡히는 7-11 에서 최대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거기에 도란스 카드 까지 있으면 최고고요. 만약 도란스 카드가 없으신 분들은 이후 프리덤을 변환하지 마시고, 플렉스를 변경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나중에 사파이어를 프리덤으로 다운하지 못하게 될테니까요.
참고로 현재 이렇게 프리덤 라인의 새로운 변경이 있는 상황에서, 사파이어 라인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가 의문입니다. 이미 연회비가 없는 카드의 적립율이 사파이어 프리퍼드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체이스에서 프리미엄 카드에 어떤 추가 혜택 혹은 추가 적립을 줄지 의문이네요.
* 출처: Doctor of Credit
 

항공/호텔 프로모션

하야트는 12월 30일까지 포인트 구매시 25% 할인을 준다고 합니다. 이 경우 포인트당 1.80 센트이고요. 다만 이 오퍼는 역대급 오퍼가 아니니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좀 더 기다려 보시길 바랍니다. (Loyalty Lobby)
 
10월 31일까지 아멕스 MR 을 메리엇으로 전환시 40% 추가 적립 (1:1.4 비율) 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런거 하실 분은 차라리 찰스 슈왑 플래티넘을 열어서 1.25 센트로 바꾸세요. 아니면 저한테 주던가.. (Doctor of Credit)
 
초이스 호텔은 9월 8일까지 포인트 구매시 최대 40% 추가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1만 5천 포인트 이상 구매해야 하며, 이 경우 포인트당 0.71 센트 라고 합니다. 나쁘지는 않은데 개인적으로는 애매하다고 생각되네요. (One Mile at a Time)
 
9월 30일까지 AA 마일리지 구매시 최대 10만 마일까지 추가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문제는 10만 마일을 추가로 받기 위해서는 15만 마일이나 구매해야 합니다. 이 경우 마일리지당 1.82 센트이며, 그다지 매력적인 가격은 아니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Doctor of Credit)
 

이시국 항공사 늬우스

델타에게 큰 고민이 생겼네요. 델타의 새로운 파트너인 Gol 의 빚을 대신 갚아줘야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 금액도 무려 3억 달러나 되고요. 델타도 지금 당장 현금 상황이 그리 좋지는 않은 상황인데, 큰 부담으로 올 것 같네요. 가지 많은 나무, 바람잘날 없다고 하는데, 딱 그 상황이네요. 에혀... (Loyalty Lobby)
 
UA 인도에서 새로운 직원을 뽑는다는 글을 올렸는데, UA 에서 이는 사실이 아니고 그냥 단순한 에러 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미국내에서 있던 일자리는 그대로 미국에서 고용할 것이라고 전했고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dog sound, bark sound 라고 생각되지만 말이지요. 믿을 놈을 믿어야지... (One Mile at a Time)
 
AA 는 겨울 한정 노선을 추가 했습니다. 노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One Mile at a Time)
 
싸우스 웨스트는 올해 중에 마이애미 노선을 추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어떤 노선이 추가될지 알 수 없는 가운데, 마이애미 노선을 추가한 델타와의 경쟁이 불가피해질 것 같네요. (One Mile at a Time)
 
버진 아틀란틱은 올해 12월 중에 LHR-ISB/LHE, MAN-ISB 노선을 추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파키스탄은 최근 PIA 항공 기장들의 가짜 자격증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곳으로, 많은 국가에서 PIA 항공을 거부 중에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와중에 버진 아틀란틱해서 해당 노선을 운항하려는 것이지요. 영국 내에 파키스탄 인구가 제법 되는 듯 한데, 버진 아틀란틱으로는 이걸 기회로 삼을지도 모르겠네요. (One Mile at a Time)
 
콜롬비아 정부는 라이프마일에 3억 7천만 달러를 대여해줄 것이라고 합니다. 라이프 마일 소지자 분들은 한숨 놓을 수 있겠네요. (Reuters)
 
타이 항공은 비행기 테마 식당을 열었다고 합니다. 본사 2층에 있으며, 올라가는 계단도 비행기 탑승 계단과 동일한 방식에, 디지털 보딩패스도 제공된다고 하네요. 다행이도 음식은 이코노미 음식이 제공되는 것은 아닌듯 합니다. 그나저나 여기 식당에 가면 마일 적립도 되나요?ㅇㅁㅇ??? (One Mile at a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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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국 호텔 늬우스

IHG 는 9월 30일까지 취소 수수료를 면제해 줄 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4월 6일 이전에 예약한 경우에는 9월 30일 이후에도 언제든지 취소 가능하다고 하네요. (Loyalty Lobby)
 
힐튼 타임스퀘어는 10월로 약 200명 모든 직원을 해고하고 문을 닫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 호텔의 소유주인 Sunstone 은 지난 3/4월 부터 건물 임대료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에혀... (Loyalty Lobby)
 

카드 오퍼

아멕스 비지니스 골드 싸인업이 6만으로 올라갔네요. 스펜딩이 문제인데, 우선 처음 3개월간 5천불 사용시 3만 5천 포인트인데, 만약 총 7500 불을 사용하면 추가 2만 5천 포인트 입니다. 즉, 3개월간 총 7500불을 써야 하는게 문제네요. 연회비도 295불로 높은 편이라서 일반분들에게 권하기는 어렵네요 (Doctor of Credit)
 
아멕스 비지니스 플래티넘 9만 5천 포인트 오퍼가 나왔다고 합니다. 문제는 역시 스펜딩인데, 3개월간 무려 1만 5천 이네요. 혹시라도 스펜딩이 가능하신 분들은 한 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Doctor of Credit)
 
지난번에 전해드린 체이스 메리엇 바운드리스 10만 포인트/3천불 싸인업 보너스 오퍼는 9월 29일로 종료된다고 합니다. 필요하신 분은 서두르세요 (Doctor of Credit)
 
레퍼럴을 통한 링크를 타고 가면 아멕스 블루 캐쉬 프리퍼드 카드 싸인업 보너스 300불 에 스펜딩은 5개월간 3천불인데, 거기에 추가로 첫해 연회비 95불이 면제되는 오퍼가 보인다고 합니다. 이 카드의 장점은 연간 최대 6천불까지 그로서리 사용시 6% 캐쉬백 (이후 1%) 이 된다는 것인데, 그것을 감안하면 매년 6천불을 그로서리에 쓸 경우, 연회비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최대 리턴은 4.5% 정도입니다. 사실 그럴바에는 그냥 새로운 카드를 여는게 더 낫고요.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별로 권하지 않지만, 주변에 싫어하는 사람에게 권해주세요 카드 만드는 것을 불안해하는 분들에게 권하기에는 괜찮을지도요. (Doctor of Credit)
 
BoA 알라스카 카드 퍼블릭 오퍼가 6만 5천으로 올라갔습니다. 문제는 스펜딩인데, 처음 3개월간 2천불 사용시 4만 포인트인건 기존 오퍼와 비슷하지만, 거기에 추가로 처음 6개월간 총 8천불 사용시 추가 2만 5천 포인트를 준다고 하네요. 결과적으로는 6개월간 총 8천불 사용시 6만 5천 포인트이며, 스펜딩까지 생각하면 최소 7만 3천 포인트 이상은 모은다는 의미네요. 알라스카 항공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탑승시 좌석을 별로 풀지 않아서 좌석 잡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왕복에 7만 마일이니 어떤 분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옵션일지도 모르겠네요. (Doctor of Credit)
 
그런가 하면 BoA 알라스카 비지니스 카드 퍼블릭 오퍼는 4만 마일 + 200불 크레딧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스펜딩은 3개월간 2천불이라고 하네요. (Doctor of Credit)
 

카드 프로모션

일부 시티 카드 소지자에게 추가 보너스 프로모션 이메일이 가고 있다고 합니다. 11월 30일까지 적용되는 프로모션으로 일부 카테고리에 x5 적립이 된다고 하네요. 다만 적립 카테고리가 다른데, 일부는 그로서리/주유소/약국/대중교통 을, 일부는 전자제품점/집수리점/백화점/가구점 이라고 하네요. 혹시라도 받으신 분은 쓰던 안쓰던 미리미리 등록해 두세요 (Doctor of Credit)
 
지난 번에 버라이존 크레딧 카드에 대해 설명을 드렸는데, 이때 카드를 만드신 분은 싸인업 보너스로 총 $441.35 을 받았다고 합니다. 총 2431명이 이 기간 동안 카드를 열었다는 것이네요. 축하드립니다 그러니 제게 개평 좀... (Doctor of Credit)
 

기타 단신

체이스 UA 카드는 1년 동안 적립 가능한 PQP 를 이시국 스페셜로 올 한해 동안만 인상했습니다. UA 등급을 노리시는 분들 중에서 스펜딩이 가능하신 분들은 한 번 확인해 보세요 (Doctor of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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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 원은 비행기 보험 회사인 Freebird 를 인수했다고 합니다. 이 회사는 그 전에 일반 고객이 이 회사의 보험 가입을 중단했었는데, 일반 고객이 이용 가능하던 당시에 국내선 구간당 단돈 19불만 내면, 비행기가 취소되거나, 환승을 놓치거나, 비행기가 4시간 이상 지연될 경우, 가격에 상관 없이 다음 직항 비행기를 잡아주는 보험이었습니다. 현재로써 캐피탈 원이 이 회사를 인수해서 무엇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자체적으로 항공 보험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상당수의 프리미엄 카드에서 자체적인 여행 보험이 있는데, 캐피탈 원에서 매력적인 무언가를 제공하는 카드를 내놓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Doctor of Credit)
 
작년 말에 AA 에서 대규모 셧다운이 있었지요. 대부분 AA 열차 탑승을 한 경우인데, 이렇게 셧다운이 된 사람들에게 시티에서 발핸한 AA 카드가 30일 이내로 닫힐 것이라는 통보 편지가 갔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단 한 줄의 사과도 없다고 하네요. 역시 시티 답네요 Shit T (Doctor of Credit)
 
체이스에서 카드를 새로 신청할 경우, 종종 소득 증명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W2 서류라던가, 월급 내역 같은 것을 요구한다고 하네요. 요즘 벌이가 없으니 카드를 열어서 그걸로 사용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나 봅니다. 체이스의 위기관리 방법중 하나인데, 상당히 귀찮은 짓을 하고 있네요. 그럴 열정으로 5/24나 풀어주지... (Doctor of Credit)
 
레딧의 한 유저에 따르면 BoA 에서 알라스카 비지니스 카드 계정을 닫아버렸다고 합니다. 이유는 "싸인업 보너스를 받기 위해서 계정을 자주 열고 닫음" 이라고 하네요. 근데 이 사람은 이 카드를 세 번"만" 열었다고 하고 있지만요. 다행이도 개인 체킹 계좌나 알라스카 개인 카드는 닫지 않았다고 합니다. 나날이 먹고 살기 힘들어지고 있... (Doctor of Credit)
 
아멕스는 비지니스 그린/골드/플래티넘 카드에 Pay Over Time 기능을 무조건 추가한다고 하네요. 이름이 거창하지만, 결국 수수료를 내고 이용하는 할부 옵션이며, 개인적으로 너무 금액이 큰 경우가 아니면 절대로 사용하지 마시길 권해드립니다. 카드/은행에 주는 것은 연회비로도 충분합... (Doctor of Credit)
 
몰디브는 9월 10일 부터 방문자에게 출발 72 시간 이내에 받은 PCR 테스트 결과를 요구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안하니 저는 나중에 가기로... 절대로 제가 돈도 없고 마일리지나 포인트도 없어서 그런게 아닙니다. 아닐거에요... ㅠㅠ (One Mile at a Time)
 
바클레이는 자사 비지니스 마스터카드를 모두 "월드 엘리트" 마스터카드로 교체한다고 합니다. 사실 큰 차이는 없지만, 월드 엘리트 마스터카드로 되면서 손전화기 보험 같은 일부 혜택이 생기지만, 동시에 추가 워런티, 마스터카드 VAT 리클레임 서비스, 구매 보험 등의 혜택이 9월 30일로 사라진다고 합니다. 역시 시티가 그냥 좋은 일을 할리가 없... (Doctor of Credit)
 

그리고 잡담

이번 한 주는 잘 보내셨나요? 이제 8월을 넘어 벌써 9월이네요. 여름도 가고 가을이 왔는데, 코로라는 없어질 기미가 안보입니다 ㅠㅠ 백신이 나올 것이라는 말은 있지만, 여전히 위험성이 보이고요. 오히려 올 겨울이 되면서 독감이랑 코로나가 겹쳐서 더욱더 집안에 있어야 하는게 아닐까 싶어지네요. 특히 날이 추워지면 그나마 외부 테라스에 식탁을 놓고 장사하던 식당들도 크게 타격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ㅠㅠ 그 전에 제 일자리도 어찌 될련지 모르겠... ㅠㅠ
 
사실 타격은 제 주식입.. ㅠㅠ 며칠전에 +10% 이익이었는데, 아침에 손실로 넘어갔네요 ㅎㅎㅎ 다행이도 짤짤이 계좌라서 얼마 되지 않는 금액이라서 그런지 원금 대비 손해도 그리 크지는 않네요. 저야 며칠 사이에 사라진 돈이 고오오급 노트북 한대 지만, 많이 하시는 분들은 엄청날거 같습니다. 그래도 잘 버티면 다시 올라가겠죠 ㅎㅎㅎ 이럴 때 일수록 현금을 잘 보존하시고 살짝 반등이 오면 그때 줍줍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ㅎㅎㅎ 이렇게 말하는 저는 아침에 살짝 반등 같길래 조금 더 넣어서 더 많은 손해를 봤네요 ㅠㅠ 구석 가서 좀 울고 올게요 ㅠㅠ
 
정말 이런 것을 보면 마일모아를 보고 카드와 뱅크 보너스로 돈을 모으는거가 얼마나 쉬운지 새삼 느껴봅니다. 올해 제가 캐쉬백 카드 (US 뱅크 비즈 캐쉬) 하나랑 뱅보 3개를 했는데, 이것만으로도 지난 며칠간 있던 손실 금액보다 크니까요. 물론 짤짤이 계좌라서 돈이 별로 없었기 때문인거죠 아마도 올해 중에 은행은 두어개 정도 더 열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고보니 최근 스펜딩 중이었던 카드 두 개도 다 채워버렸네요;;;; 어서 빨리 카드를 열어야 하는데, 일단 한동안은 지난 번에 모아둔 비자/마스터 상품권을 좀 쓰려고요. 아마도 9~10월 중에 좋은 오퍼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11~12월 쇼핑 시즌이 올해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블랙프라이데이는 계속 있을테고, 연말에 아이들 선물을 주는 관례도 여전히 있을테니까요. 그래서 이맘때 좋은 카드 오퍼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물론 이미 체이스, 아멕스, BoA 에서 역대급 오퍼들을 던지기는 했으니, 상황에 따라서 여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체이스 프리덤 플렉스 소식은 이바닥에서 또다른 혼란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른바 말하는 듀오 카드, 혹은 커플링 카드로 각 포인트를 모으는 좋은 조합이 있는데, 프리덤+사프/사리 조합은 이미 알려진 좋은 조합이었는데, 이게 플렉스+사리/사프로 되면서 생태계 혼란을 야기할지도 모르겠네요. 아멕스의 경우 골드가 식당/그로서리 x4 라는 막강한 적립률을 제공했는데, 이제 플렉스와 언니처럼 연회비가 없는대도 x3 적립이 되는 것은 꽤 많은 분들에게 메리트로 다가올 것 입니다. 시티 역시 리워드플러스+더블캐쉬 조합으로 TYP 를 야금야금 모을 수 있었는데, TYP 자체가 메리트가 없어서 말이지요. 이런 상황에서 인기 많은 프리덤 제품의 적립률이 올라감으로 연회비 없는 카드에서 체이스의 우위가 더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일모아 식으로 보자면, 약국 x3 는 상당한 메리트가 될겁니다. 약국의 범위에 들어가는 CVS, 월그린스 등에서 기카를 구매하는 방법도 많이 이용될 것이고요. 이시국이라서 도어대쉬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x3 적립도 될 것 같고요. 아골의 그로서리 x4 가 워낙 강하기는 하지만, 연회비 250불이라는 문제가 있고요. 의외로 많은 분들이 아골을 버리고 이후 플렉스/언니로 이용하시는 방법을 모색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어떻게 가능하냐고요? 약국에서 아마존 기카를 사고, 아마존에서 해당 그로서리 기카를 구입하면, 결과적으로 일부 그로서리 (세이프웨이/알버스 등) 에서 x3 으로 적립이 되는 것이니까요. 만약 약국에서 프리페이드 비자/마스터카드를 구입하시면, 처음 수수료가 있기는 하지만 x2 정도까지 이익이 될테고요. 결과적으로는 사용을 잘 하면 이곳저곳에서 이득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인 근황을 적어보자면, 이번 연휴를 맞이해서 또 캠핑을 갑니다 ㅇㅅㅇ)/ 화요일 하루 빼고 월-화로 바닷가 캠핑장 (South Beach, 뉴포트 지역) 을 갑니다. 커피 사들고 놀러오실 분?ㅇㅁㅇ??? 이제 열흘 정도 뒤면 학기가 시작해서 그전에 열심히 가려고요. 추가로 가을이 오면서 비가 오는 시즌이 되기 전에 열심히 가려는거지요.
겸사겸사 내일은 또 계곡으로 갑니다 ㅎㅎㅎ 역시 바닷가 가기 전에 있는 곳인데, 이번에 가면 세번째 가는거네요. 아이들이 놀기 좋은 포인트가 있어서 거기로 가려고요. 이번에는 고무보트도 하나 샀습니다. 뱃놀이(?)도 좀 즐겨볼까 해서요 ㅎㅎㅎ 근데 이번 주 내내 덥고 일요일도 더운데, 내일만 날씨가 좀 시원해 지는게 함정 ㅠㅠ
 
아, 또다른 좋은 소식도 하나 있습니다. 러브라이브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아쿠아 5번째 라이브 공연인 Next SPARKLING 을 오늘 밤에 스트리밍으로 보여준다고 합니다. 이미 이전에 뮤즈와 아쿠아의 다른 라이브 중계를 틀어줬는데, 이번 주에 또 틀어주네요 ㅠㅠ 5번째 라이브 공연은 지난 러브라이브 선샤인 극장판의 메인 곡 중 하나인 Hop? Stop? Nonstop! 을 위해서 계단 모양 무대를 꾸미기도 했었지요. 지난번 극장판이 나오기 전에 홍보영상으로 뿌려졌던 뮤직비디오 중 하나가 이 곡이기도 했고요.
 
그런 의미로 이번 주의 마무리는 신나게 러브라이브 노래 한 곡 어떠신가요?
러브라이브 아쿠아가 부릅니다. Hop? Stop? Nonstop! (가사 중 "미래는 스스로 정하는 거야. 안전밖에 없으면 재미없어. 날개가 젖더라도 크게 Fly away! 반짝이고 싶어 반짝이게 하고 싶어. 그렇다면 [지금까지 해온 대로]를 벗어던지고 Come on! Come on! Come on! 터무니없는 것도 괜찮네!!")
 
 
그러면 이번 한 주도 모두 러브라이브와 함께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번 한 주도 Nonstop! 러브라이브 마일모아 'ㅁ'!!!
 
 
이렇게 새로오신 분들도 러브라이브에 빠지게 하자!!! 아자아자아자!!!! 앗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