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모회원님들에게 도움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제가 홈페이지에서 자전거를 인터넷으로 구매했는데, 자전거를 구입한 후 며칠 되지 않아 홈페이지가 사라지더라구요..
조금 불안해지기 시작했는데, 2주가 지나도 물건이 안오는 거에요..
그래서, 신용카드회사(캐피탈 원)과 페이팔에 credit dispute를 신청했습니다.
그랬더니, 페이팔를 통해서 판매자가 이제서야 물건을 보냈다고 tracking no.를 보내더라구요.
뉴저지에서 보내왔는데, 문제는 도착한 물건이 자전거가 아니라, 헤어밴드 달랑 하나 더라구요.
페이팔에게 잘못된 물건이 왔다고 했더니, 판매자 왈, 받은 물건을 반송하면 full refund해주겠다는 겁니다.
근데, 반송주소가 중국이더라구요... 너무 짜증나서 페이팔에서 말했더니 국제우편요금 자기들이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반송하려고 하려는데, 캐피탈 원에서 먼저 refund을 해준 겁니다.
그리고, 페이팔에서는 캐피탈 원에서 refund 해줬으니까 나는 이 상황에서 손 뗄거야 이러구요...
이렇게 문제가 끝난 줄 알았습니다...
근데, 3주가 지났는데, 다시 제 신용카드 어카운트에서 다시 돈이 나간겁니다.
판매자가 요청을 했다구요... 그래서, 계속 환불받고 싶으면 영수증, 잘못된 물건을 받았다는 내용들을 제출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시키는대로 다 제출했는데, 한 가지가 빠졌다는 겁니다.. 바로 second opinion on letterhead 입니다.
A second opinion on company letterhead from another merchant in the same field stating specifically what the original merchant did incorrectly, how the
problem can be corrected, and what that will cost.
다른 동종업계 회사에서 이런 편지를 받는 게 쉬운 건가요? 구글에서 검색해봐도 second opinion에 관한 건 의사에게 받는 내용이 대부분이고, 신용카드에 관한 건 별로 없더라구요. second opinion letter를 받는 게 쉬운 건가요? 아니 받을 수는 있는 건가요? 아니면 그냥 포기해야 하는 건가요?
금액을 떠나서 완전히 조롱 당한 거 같아 우울하고 화가 나네요.. 혹시 이것에 대해 아시는 분들이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