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200% 보너스를 받아 Lifemiles 에서 마일을 구입하고 발권까지 마쳤는데,
급히 며칠만에, 출발지 및 날짜 변경을 해야 하는 일이 발생 했습니다. ㅜ ㅜ
익히 마모에.. 변경 및 취소는 "웰컴 투 헬게이트" 라고 후기를 남겨주신 분들이 계셔서 엄청 긴장하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출발지를 아예 변경해야 하니 일단 취소하고 마일을 돌려받고 다시 예약할 생각이었습니다.
오후 2시 경에 전화를 걸었는데
나름 발음도 알아듣기 어렵지 않고 친절한 여자분이 받으셨습니다. 티켓을 취소 하고 싶다고 했더니
Edguardo 라는 청년에게 연결 시켜주더군요. (너무 친절해서 이름까지 외워 버렸습니다 ㅎㅎ)
종종 발음이 좀 안 들리긴 했지만 그래도 대충 다 알아들을 정도 더군요.
그리고, 200불 fee ㅜ ㅜ 낼 카드 번호와 주소를 알려주고 기다리는 시간이 좀 있었습니다.
*카드 번호를 불러 주지 않고, 삐 소리후 번호를 누르게 하더군요! 이런 옵션이 lifemiles 에 있을 거라곤 기대하지 않았는데!
그리고, 친절히 다 되었다고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땡큐를 연발 하더군요.
이제, 마일이 돌아오려면 한달은 기다려야 하나... 하고 있다가
방금 비행기 좌석 검색 하러 들어갔는데 헉.. 마일이 돌아와 있습니다. 대략 8시간 밖에 안 지났는데 말이죠.
lifemiles 최근에 어려워지고 나서 뭔가 바뀐걸까요? 후기에서 보던 그 라이프마일스가 아니었습니다.
저 처럼 티켓 취소 안 하시는 것이 제일 좋긴 하지만, 혹시나 마일 사실 분들이 있으시면 참고 하시라고 후기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