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마모 12 주년을 기념하면서 몰래 준비(?) 한 이벤트 당첨자를 공개 합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7858324 이 글을 쓰기 전부터 생각한 것인데, 이 글에 답변을 가장 많이 달아주신 분에게 드리기로 생각했습니다.
참고로 같은 글에서 중복 댓댓글은 제외하고 꼽아봤습니다.
봤는데 @으리으리 님께서 총 4번의 대답을 해주셨네요. 가장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요리대장 님, @슈슈 님, @YangmaL 님, @어몽어스 님도 각각 세번씩 해주셨고요.
저도 가난뱅이 월급쟁이인 관계로 큰 것은 못하고 다섯 분에게 자그마한 선물이라도 드릴까 합니다. 다섯분은 제게 쪽지로 이메일 주소 좀 보내주세요 'ㅁ')/
늘 이야기 하지만, 누군가를 돕는 것이 결국 자신을 돕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이 가장 낮을 자를 돕는게 나를 돕는 것이라고 했던 말씀까지 안가도, 누군가에게 베풀다보면, 결국 그것을 보고 자신이 어려울 때 누군가 돕는 것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초보라고 너무 걱정 마시고 질문하고, 조금 더 아는 분들은 그것에 성실히 답하고, 그래서 시간이 지나서 지금 초보였던 분들이 좀 더 배운 뒤, 다시 남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것은 게시판이나 단톡방만이 아니라, 실제 삶에서도 누군가를 돕는 마음이 되어, 다같이 잘 살자는 협동의 결과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종종 미국에서 가장 무서운건 같은 한국 사람이라고 하지만, 같은 한국 사람끼리 서로 돕고, 서로 나누면서,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잘 헤쳐갈 수 있길 바랍니다. 그렇게 서로 돕다보면 10년, 20년 뒤에는 그 어떤 민족보다 더 잘 돕고 잘 나누는 민족이 되지 않을까 하는 작은 바램도 있고요 ㅎㅎㅎ
뭐, 거창하게 여길 것 없이 저도 이곳에서 많은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으니, 그것에 대한 보답으로 작은 몰래 이벤트를 해봤습니다 :)
다섯분께는 다시금 감사드리고, 다른 모든 답변을 남겨주신 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참고로 제 글에 한 번 이상 답변을 달아주신 분들 입니다. 점을 찍은 것은 답변 갯수고요 :)
크레오메 ..
헤이즐넛커피 .
으리으리 ....
요리대장 ...
ㅁㅅㅋㅈㅊㄴ .
슈슈 ...
포트드소토 .
edta450 ..
역전의명수 ..
빈둥빈둥 .
BlueVada .
YangmaL ...
리스트 .
스킴밀크 .
마적level3 .
어몽어스 ...
BBB ..
행복한궁그미 .
Jester .
크리스박 .
hack .
TheBostonian .
커클랜드 .
빈둥빈둥 .
EY ..
도코 .
글라도스 .
homeboy-UR .
바람검객 ..
겸손과검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