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ATL->ICN 후기 및 자가격리정보

에어스트림 2020.10.02 22:09:56

10/1일 애틀란타에서 인천행 대한항공을 이용했습니다. 류현진선수가 시즌을 마치고 이 비행기에 같이타서인지 공항에 기자분들이 많이 나와계셨습니다. 

류현진선수 PS이 아쉽기는 하지만 토론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내년에는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줄거라 생각합니다. 

 

댄공 기내에서는 승무원분들이 고글, 장갑, 파란 가운을 입고 근무를 하셨고 제가 선택한 마지막 블락 43열(?) 뒤로는 저를 포함해서 5명 정도가 아주 넓찍히 앉아서 갔습니다. 너무 횡하니,,앞쪽에서 몇 몇분들이 오셔서 사이사이를 채우시더라구요...

 

해외입국자관련해서는 다른분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자가격리자 안전보호앱을 설치하시면 공항에서 편하시고 바로 사용가능한 전화가 없으셔도 담당자분들이 전화를 걸어주셨습니다. 주소와 연락가능한 번호를 계속해서 확인하셨습니다. 

 

입국과 검역심사를 마치고 담당자 인솔하에 B1에 위치한 안심버스대기장소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각 지역별로 나누어서 기다리게되는데요...

이번에 짐이 많아서 자가격리지까지 가져가기가 불편해서, 중간에 가족에서 인계가 가능한지가 중요했습니다. 오자마자 담당자분께 버스정류장앞에서 수화물을 전달할 수 있는지 물어보았고 가능해서 수화물을 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가족인계하실 분은 T2의 경우 B1 서편 119 주차장근처로 오시면 바로 버스대기장소가 보입니다. 

 

저는 경기도 안심버스를 이용했습니다. 특히 경기북부(의정부, 포천, 연천, 동두천, 양주)는 7200번을 이용해서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하차 후 각 지자체별로 자택까지 안내를 해주십니다. 버스 승차권을 발매할 때 3번째 결제가 성공했습니다. 첫번째는 칩 에러, 두번째는 마그네틱에러, 세번째는 칩으로 성공하는 경우를 보면 해외신용카드 결재시 몇 번 시도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버스승차권을 발매 후 해당 지자체에 전화를 하셔야하는데 저는 이때 유심을 집으로 배달해놔서 직원분께서 지자체로 전화를 해주셨습니다. 이 때 검사에 대해서도 안내해주시는데 저는 직접 자택에 오셔서 검사를 진행하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