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아이디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씨보다 더 정확한 답변을 받을 수 있을 수 있을것 같아 이 곳에 문의들입니다. 아직 남편은 사고에 대해 모르고 있구요.
제가 앞에 가는 자동차를 박았습니다. 아주 살짝이라서 1인치 정도의 스크레치가 2개 정도 있는 것을 사진 찍고 차 넘버 사진 찍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좀 이상한 것은 앞 운전자가 바로 옆 몰 주차장에 가서 처리하자 하니까 그 말은 무시하고 제 차 번호 찌고 제 전화번호만 달라하고 가 버렸습니다. 제가 전화번호랑 이름 달라고 했더니.... 이름도 full name 아니고 initial 만 가르쳐 주더라구요. 자기 차가 아니고 렌트차라 하면서 바디샵에서 견적 낼 거라고 했구요, 저는 도로 중간이고 경황이 없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 왔습니다.
걱정이 되는건 집에 와서 검색 해 보니 사고가 났을떄는 가해자라 해도 가해자의 신분증과 보험증을 요구하고 찍어 놓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 해서요.
혹시 바디샵에서 터무니 없는 금액을 요구하거나 하는 일은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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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작년에도 제가 경미한 사고를 낸 적이 있는데요. 운전자가 차를 렌트한 경우였고 차 주인은 렌트카와 바디샵을 운영하는 사람이었는데... 맨 처음에는 제가 현금으로 처리하려고 해서 그 바디샵에 갔더니 터무니 없는 견적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보험 처리 한다 했고 알고보니 보험 회사가 같은 geico이더군요. 보험 회사가 같아서 그랬는지.... 경찰 리포트 필요 없다( 운전자가 원치 않기도 했어요. 신분이 정확치 않았던 것 같아요) 하고 사고 정도 가 어떤지도 안 물어보고 누가 잘 못 했는지만 물어보고 처리 되었습니다. 얼마에 보험회사에서 처리 했는지 정도는 제가 확인 했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