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모 덕분에 마일을 모아 발권까지 하게 됐네요!
늘 유용한 정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두근거리는 첫 마일리지 발권 전에 마모님들께 확인 검사 부탁드리러 왔습니다.
7년? 8년? 만의 한국행이라 매우 설레고 떨립니다 ㅠㅠ
내년 4월 or 8월 방문 예정이구요 (아직 날짜는 확실하게 안정했습니다.)
탑승자는 저와 제 동생 2인입니다.
아래는 현재 저의 마일리지 상황입니다.
대한항공: 191,822
아시아나: 127,652
UR: 165,720
MR: 158,184
Alaska: 73,184
댄공 이콘 왕복과 비즈니스나 일등석 편도로 고민하다가 어차피 내년에 개악되는데
마모인으로서 일등석은 한 번 타봐야 하지 않을까 하여 질러볼까 하는데
과연 괜찮은 선택인지 모르겠습니다...
(탕진잼) 마음이 이끄는 발권
뉴욕 -> 서울 아시아나 이콘 or 비지니스 70,000 or 105,000
서울 -> 뉴욕 일등석 2장 80,000 x 2 = 160,000
가난한 마음이 이끄는 발권
알래스카로 댄공 이콘 왕복 1 - 70,000
댄공 이콘 왕복 1 - 70,000
이런식으로 발권할까 하는데 고수 마모님들이 보시기에 더 나은 선택도 있을까요?
Tmi
원래는 부모님을 비즈니스나 일등석으로 모시려고 마일을 모았었는데
어머니께서 할머니를 몇 년째 간병 하시느라 계속 못 오시다가 이 시국이 되었습니다….
전화할 때마다 오늘내일하신다는데 진인사대천명을 누가 알겠습니까 ㅠㅠ
이젠 미국 올 엄두도 안 나신다고 하여 마일을 털어 저랑 제 동생이 가기로 했습니다.
나중에라도 부모님을 모셔오려면 마일을 좀 아끼는 게 맞는지 아니면 이대로 탕진잼 발권을 하고
미래의 마일은 미래의 제가 책임지는 걸로 해도 될까요…?
참고로 동생은 체이스 언니와 사프만 보유 중이라 마일 적립 가능성이 더 있습니다.
(아멕스 플랫 오픈하라고 하니 알겠다고 말은 했지만 연회비 알면 안 할 수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