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글에 이어서 그랜드 조선 부산의
아리아 뷔페도 올려달라시는 요청? 이 있어서 글을 다시 써봅니다.
10월초 그랜드 조선 부산 오프닝 패키지로
“More to Taste” 로 숙박+ 식음료 10만원권
쿠폰을 받아 아리아 뷔페 런치로 썼습니다.
식당 위치는, 입구로 들어와서 오른쪽 안쪽으로 들어가면 있습니다.
네이버 페이로 예약하면 9만원인 이벤트를 놓쳐서
정가 1인 11만원 내고 먹었어요.
(33만원-10만원=23만원.)
3명이 가서 인당 65000원 정도 쓰고 왔습니다.마모 회원분이랑 동행해서 셋이 갔었어요. ^^
미리 3인 예약하고 갔어요.
오프닝 이벤트로 10월중 디너 이용객 한테는
와인 한잔씩 제공되었었네요.
전체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음식 퀄리티도 훌륭했고, 이 정도면 11만원 괜찮다 였습니다.
응대 서비스 매우 친절하십니다. 아직 오프닝한지 얼마되지않아 사람도 만석은 아니고 여유로운 편이었어요.
12시 17분에 들어가서 2시 37분에 나왔습니다 ㅎㅎ
산펠레그리노 탄산수 기본으로 나왔었습니다.
테이블마다 담당 서버분이 계십니다.(이름적힌 카드를 태이블에 두시더라구요)
일단 입장하면 디저트 코너부터 눈에 들어옵니다..
입장해서 ㄷ 자로 음식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ㄷ 왼쪽으로는 스테이크 소시지, 고기류, 안쪽으로 가면서 쌀국수, 튀김류, 중식, 피자 그리고
ㄷ 맨안쪽 중앙에는 딤섬, 바깥쪽으로 돌면서 다 중식이고
ㄷ 오른쪽 (센터) 에는 죽류, 스프류, 한식, 빵류, 치즈류, 과일, 샐러드가 있고 해산물찜, 스시가 있어요.
홍차가 참 맛있었어요.
킹대하 구이. 맛있어요.
전복이고 대하고 양념된 구이가 훨씬 나아요.
삶은거보다 구운걸 먹기 추천.
대게 괜찮아요. 가리비는 제 입맛엔 비렸어요...(동행 한분은 맛있다 하셨고 다른 분은 저처럼 비리댔어요)
전복구이 괜찮아요. 뿔소라 그저 그래요.
초장 찍어드세요.
제가 조개 타입은 아닌가봐여...
연어 맛있어요. 농어 광어 그저그래여. 도미 맛잇어요. 캐비어 올려달라 부탁하면 만들어줍니다. 참치는 그냥 그랬어용.
드링크 3타입으로 나오는데
저 셋중에서 유자가 그나마 나아요.
딤섬류 쫄깃하고 맛있어요.
육회도 진짜 맛있어요.
저 쇠고기 편채구이 식감도 독특하고 향도 좋았어요.
명란젓은 굳이 안먹어도 될 것 같아요.
튀김류 진짜 맛나요! 튀김이 바삭바삭 장난없음
새우튀김 강추. 단호박이 맛있대요.
팔보채 먹지마세요.
탕수육 괜춘.
구이는 양갈비구이 3-4번 드세요!!! 닭갈비 다리구이 맛나요
쌀국수 괜찮은데 굳이 안먹어도되요
우동도 배부르게 안드셔도 될것같은...
과일맛집이에요!!!
피자와 커리, 볶음밥류는 안먹었습니다.
동행인분이 “굳이 안먹어도 되는 맛이에요.”라고 해서..
먹을게 하도 많아서 조금씩 천천히 먹었는데도 배가 차더라구요.
석양 지는 바닷가가 보이는 뷰..
그랜드 조선 부산 뷔페 아리아 식사는 진짜 만족스러웠습니다. 같이 가신분들도 좋아하셨거든요. (일단 먹을게 넘 많아서 정신없이 시간이 가요^^)
다음엔 특별한 날에 가족들 꼭 데리고 오려구요!!
분위기도, 서비스도 , 맛도 이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산 놀러오시면 가족 데리고 가면 좋아하실거라 생각해요. 실제로 가족 단위로 오신 테이블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