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근처 '라인프렌즈', 친근한 캐릭터지만 처음 보는 2. 3호에게는 큰 흥미 없었던.
망원동 '프로젝트 샵'' 파는 물건이 때마다 바뀐다는 소품 가게
이날은 나뭇가지로 만든 작은 크리스마스트리가 주 상품, 팔려 드문드문 빈자리
2, 3호 앉히고 코코아까지 사다 쥐어 준 사장님과는 서서 한동안 수다를.
사장님은 같은 직장에서 처음 봤던 20대를 건너 어느덧 세 아이 엄마와 듬직한 사업가가 된 후배.
이케아. 물건 사러 간다는 친구 따라가 구경이나 가자고 나선.
전시관을 들어서자 편한 자리에 앉아 보는 2. 3호
전시장 끝 매장으로 이어지는 사이 식당 구조며 장식들이,
미국서 다니던 매장과 같아 짧은 시간에 금방 익숙해진.
어른들이 쇼핑하는 사이, 낯선 장소 기념 포켓몬을 잡겠다고 열을 올리는 2. 3호
들고 쓰기에 지쳤을리 없을 텐데 판매하는 컴퓨터 거치대에 놓고 쓰는 시늉을
게임을 마치고 빈 식탁에 앉은 2, 3호
쇼핑을 마친 친구의 카트를 끌어 보겠다는 아이들
구경 끝 계산대의 구호들. 연말이라 더 안타깝게 느껴졌던.
놀고 먹자며 찾아 간 쇼핑 몰
주차장을 벗어나 매장에 이르자 화려한 조명들
커피 한잔 들고 구경 시작하려 들른 스타벅스. 역시나 참 크고 화려한.
스포츠 상품 매장에서 스쿠터 체험
농구공도 던져 넣는 3호
실내 배드민턴도 체험하고
탁구도 쳐 보면서, 역시 이곳 잘 왔다 싶었던.
운동기구 보고 달려든 3호가 대롱대롱 매달려
2호가 안간힘을 써보지만 윗몸일으키기 한개를 못해서, 충격!
몸 좀 쓴다 싶었던 3호도 겨우 한개. 내가 시범 보인다고 네댓개 했다가 사흘내내 배가 뻐근
내려다보는 크고 화려한 몰
'아이쇼핑'으로 해결 안되는 음식 쇼핑
먹을 음식 골라잡고 기다리는 2, 3호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건만, 먼저 눈길 가는 건 장식 태극기.
식사 후 아이스크림도 차마 아이쇼핑으로 끝낼 수 없는.
기계를 들이대자 간지러움을 참지 못하는 3호. 여행 마무리 쇼핑은 미장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