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1] 발느린 늬우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ㅇㅁㅇ)/

shilph 2021.01.01 10:00:39

새해 입니다 'ㅁ')/ 서부는 아직 12월 32일 31일 이지만, 아무튼 새해 같은 새해 아닌 새해 같은 금요일 아닌 금요일 같은 사실은 목요일이네요.

 

아따... 서두 길다...

 

이번 주도 금요일에 일하지 않는 관계로 밤 늦게 블로그 업뎃 이후 바로 짧게 올려봅니다 ㅎㅎㅎ 와이프님이 아직 안주무십...

 

 

 

항공/호텔 프로모션

UA는 12월 31일까지 마일리지 구매시 최대 두 배로 적립해 준다고 합니다.  이 경우 마일당 1.75 센트라고 하네요 (Loyalty Lobby)
 
힐튼은 내년 1월 1일 부터 5월 2일까지 하는 "포인트 언리미티드" 프로모션을 공개했습니다. 간단하게 매 숙박시 2천 포인트, 매 5박시 5천 포인트를 추가 적립하는 프로모션 입니다. 참고로 5천 포인트를 받기 위해서 연박을 할 필요는 없고요. 개인적으로 이것 때문에 숙박을 할 이유는 없어 보이지만, 일단 등록은 해두시길 바랍니다. (Loyalty Lobby)
 

2021년 1월 16일까지 은행/카드사 포인트를 최소 1만 마일 이상 싱가폴 항공 KrisFlyer 마일로 전환시 15% 추가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문제는 현재 싱가폴 국경이 봉쇄된 상황이며, 적어도 2021년 10월 31일까지 스위트/일등석 좌석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One Mile at a Time)

 

타겟이지만 메리엇에서 이번 분기의 프로모션을 시작했습니다.  3월 31일까지 레비뉴 숙박시 포인트를 주는거네요. 저는 3번 숙박으로 총 22500 포인트를 주는 프로모션을 받았고요. 그리 좋은 프로모션은 아니지만, 미리미리 등록해두시길 바랍니다. (Loyalty Lobby)
 
하야트는 숙박시 하야트 카드 소지자는 베이스 포인트 x4, 이외에는 x3 적립 프로모션을 2021년 2월 28일까지 연장했습니다. (Doctor of Credit)

 

이시국 항공사 늬우스

싸우스웨스트는 2021년에 무급 휴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경기 부양책으로 항공사에게 지급될 돈의 상당수를 실제로 직원에게 쓰는 것으로 충당할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정부에서는 이 금액으로 2021년 4월 1일까지 무급휴직을 하게 될 직원에게 임금을 주는 조건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UA 는 정직하게 3월까지 무급 휴직을 하는 1만 6천명의 직원에게 30억 달러의 일부를 사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의 세금은 이렇게 항공사를 살리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직원이나 일반 사람들을 살리는데 쓰여지는게 아니고요 (View from the Wing)
 

UA 는 Cocktail Picks (칵테일에 사용되는 레몬/라임 등을 꽂을 때 쓰는 좀 좋은 이쑤시개) 를 없앨 것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 연간 8만 불을 아낄 수 있다고 하네요. 사실 8만 불이면 적은 돈은 아니지만, 항공사에서 회사를 망치는 윗대가리들의 연봉의 일부만 줄여도 그것의 몇십배를 아낄 수 있는 돈이지요 아주 큰 금액은 아닙니다. 이런 것을 줄이고 스스로의 가치를 하락하게 하는 것이 그리 좋은 경영 같지는 않아 보이네요. (One Mile at a Time)

 

알라스카 항공은 2021년 3월 1일부터 Emotional support animal (심신 안정을 위한 애완 동물) 의 동반 탑승을 금지한다고 합니다. 다만 맹인견 같은 서비스 견은 허용한다고 하네요. 참고로 2021년 1월 11일 이전에 예약한 티켓 중 2021년 2월 28일 이전에 탑승하는 경우에 한해서는 기존 약관을 적용해서 허용한다고 합니다. 다만 여기에 약간의 구멍이 있기는한데, DOT 에서 새로 정의한 것처럼 psychiatric service animal 은 서비스 견과 동일하게 동반 탑승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문제는 이걸 증명하기 위해서 의사 소견서 같은게 필요하지는 않다고 하네요. 정말 딱 탁상공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법 같... 공무원이 욕을 먹는 일반적인 이유 (One Mile at a Time)

 

콰타르는 2021년 1월 29일부터 DIA-SEA 노선을 주 4회 운항할 것이라고 합니다. 재미난 것은 이 노선을 보잉 777-300ER 과 에어버스 A350-900 두 기종으로 운항할 것이라고 하네요. 거기에 콰타르는 알라스카 항공과 파트너쉽으로 미국내 노선을 연결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마일 차감을 알 수는 없지만요. 추가적으로 AA 는 20201년 10월에 SEA-BLR 노선을 시작할 것이라고 하니, 앞으로 원월드는 시애틀을 위주로 서부 노선을 운항하게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One Mile at a Time)
 
그런가하면 콰타르는 2021년 4월 30일 이전에 구매하는 모든 티켓은 환불 가능 티켓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2021년 12월 31일까지는 무제한 변경 옵션도 제공한다고 하고요. 심지어 변경시 날짜만이 아니라 도착지도 티켓 가격 차액만 내면 무료 변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View from the Wing)
 

카드 프로모션

체이스는 1월부터 3월까지 IHG, 메리엇, 릿츠 카드를 그로서리/주유소/약국에서 사용시 x5 적립을 (매달 1500불까지), Avios 카드들은 5천불 사용시 1만 5천 마일 추가적립을, 하야트는 3천불 사용시 5천 포인트 추가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해당 오퍼는 체이스 프로모션 페이지 에서 확인 가능하며, 등록 후 사용분 부터 적용이 됩니다. 스펜딩 카드가 없다면 나쁘지 않겠지만, 아주 매력적인 오퍼는 아니네요. (Doctor of Credit)

 

기타 단신

이제 체이스 비지니스 카드를 애플/삼성 페이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Doctor of Credit)
 

함부르크의 호텔 아틀란틱이 내년 1월부터 메리엇 AC 로 리브랜딩 된다고 합니다. 카테고리 5라는 매력적인 카테고리로 될 것이라고 하네요. 숙박권을 털기 위해서 독일로 오라는 속셈일까?ㅇㅁㅇ??? (Loyalty Lobby)

 

J.P. 모건은 cxLoyalty 그룹의 리워드 부서를 인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참고로 cxLoyalty 그룹은 체이스에서 체이스 여행 서비스를 Expedia 플랫폼으로 이전하기 전에 사용하던 플랫폼이었고요. 개인적으로 일반 사용자가 느끼기에 큰 변화는 없을 것 같지만, 적어도 환불 부분 등에서는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UR 을 파트너 넘기는거 외에는 쓸 생각도 없어서 상관 없기는 합... (Doctor of Credit)

 

짧은 잡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 _)>
새해에는 아무쪼록 러브라이브 팬이 되셔서 러브라이브도 전편 다 감상하시고, 노래도 들으시고, 게임도 즐겨하시는 행복한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러브라이브로 월드피스!!! 모두 건강하시고, 하는 일 모두 잘 되시고, 마일모아를 계속 사랑해 주시고, 러브라이브 아껴주시고, 가족/친척 모두 평안하시고, 발전산도 팍팍 나오고, 여행도 다니시고, 로또도 되시고, 아멕스 팝업도 안뜨고, 모든 일이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2021년에는 2020년에 못 즐기신 모든 것들을 누리실 수 있길 빌어봅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뭔가에서 대박이 나면 이게 다 제가 잘 빌어드린 탓이니 개평 좀...
 
2020년이 조금은 허망하게 흘러갔지만, 러브라이브를 방영했으니 충분히 보람찬 한 해 였습니다 그래도 모두 이렇게 마일모아의 글들을 함께 보면서 희노애락을 나눈 한 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더욱 더 좋은 일이 많고, 더욱 더 멋진 일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보다 밝은 내일을 빌어보면서, 내년에는 정말 좋은 일이 가득하길 빌어봅니다. 로또 대박 로또 대박, $300M 되었으면...
그야말로 2021년은 꿈의 한 해가 되길 빌고 또 빌어봅니다. 모두의 꿈이 시작되는 한해가 되길 다함께 외쳐봅니다.
 
그런 의미로 내년에는 모두의 꿈이 이루어지길, 새로운 꿈이 펼쳐지길 비는 의미로 한 곡 어떠신가요? 러브라이브 니지동 애니메이션의 마지막 곡이자, 애니메이션에서 최초로 단체로 부는 이곡으로 말이지요.
러브라이브 니지가사키 스쿨아이돌 동호회가 부릅니다. "꿈이 여기에서 시작해요" (가사 중 "

시작하는 거야 New stories. 그날 싹튼 용기가 시간을 넘어 지금 커다랗게 피어가. 멀리 울려라, 닿아라, 너의 마음. 봐, 꿈에서 펼치는 새로운 페이지. 내딛자 New stage. 분명 괜찮을 거야")

 

그러면 2021년에도 발느리게 늬우스를 전해드릴게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