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 취미

오하이오 2021.01.04 0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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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 한국에서 돌아와 가진 첫 '창작 클럽'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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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에게 나눠 줄 한국여행 기념품을 책상에 올려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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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밤낮이 바뀐 한국에서도 가졌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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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졸린 듯 자다 깨서 마주한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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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서 생기가 살아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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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한번씩 자정을 넘어 일어나야 했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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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먼 타국에서 친구들 만나는 모임이라 더 반가웠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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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응원한다고 함께 일어난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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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을 지켜보던 2호가 흥미를 더 많이 보이는 순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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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졸리던 순간이 서서히 사라지고 눈이 반짝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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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끝나고 아이디어 찾기. 거울 두개 마주하고 무한 풍경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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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리하다 잡은 종이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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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옆에 두고 쓰고 남은 LED등 포장지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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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모양을 만들어 가는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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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크기 상자가 없어 작은 상자 오려 포개 만든 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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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다 치워둔 모양. 물어보니 '브루탈리즘(Brutalism)'을 반영할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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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과제를 마치고 한국에서 많은 시간을 만지작거렸던 '나노 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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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샀던 로봇 나노블록에서 시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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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구해 만들던 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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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 아깝다고 야금야금 시간 두고 만들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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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 즈음 다 만들어 거실에 늘어놓으니 할머니께서 티브이 볼 때마다 손주 생각하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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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연 크리스마스 선물, 뜯어보니 레고블록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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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이어서 쉼 없이 손을 놀릴 수 있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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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내내 나노블록만 만들고 온 2호, 레고블록이 커 만들기 쉽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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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재밌게 보던 만달로리안(The Mandalorian)과 '아기 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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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돼서도 레고가 재밌다는 1호. 레고 없으면 때마다 아이들 선물 어떻게 할뻔했나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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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뚝딱 만들어 놓고 모아서 들고 공부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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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대신 3호가 먼저 잡은 건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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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만들어 모아선 피아노 위에 늘어놨던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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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모임 마치고 이어지는 친구들과의 수다. 어쩌면 그 '창작'은 수다에서 나올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