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체이스 잉크 방어 소식을 전해드리고 (여기)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택스를 크레딧카드로 내어보았습니다.
스펜딩이 3달에 $15,000 인데 크레딧 리밋이 $5,000 으로 나왔거든요. 아무래도 3달에 $15,000 내기 빡빡해서 체이스에 SM 을 보냈습니다. 다른 잉크 카드가 두 개 있는데 거기서 크레딧 리밋을 좀 옮겨주면 안되겠냐고. 그랬더니 SM 으로도 옮겨주더군요.
이리하야 오늘 increased 된 크레딧 리밋을 활용해서 택스를 한 번 더 내려고 로긴해서 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장면에서 뭔가 느낌이 좀 이상해서 엊그제 냈던 confirmation 페이지를 저장해놓았었는데 그거랑 오늘 낸거랑 비교를 해봤어요.
그랬더니 두가지 옵션이 있었는데 제가 옵션을 다르게 선택했었나봐요.
다시 정신차리고 payusatax 웹사이트에 가보니 1040 와 관련된 옵션이 여러개가 보이네요.
제 confirmation 페이지 프린트 한 걸 다시 곰곰히 비교해보니
하나는 1040 Current Tax Return 2020
다른 하나는 2020 Estimated Tax (Form 1040-ES)
이렇게 페이를 했더라구요. -,.-
제 원래 의도는 1월 15일 전까지 1040-ES 를 페이하는거였거든요. 작년에 estimated tax 를 한번도 내지 않았습니다. 첫 시발점은 제 무지였지만 나중에 게시판 및 카톡방에서 확인해본 결과 2021년 1월 15일 까지만 estimated tax 를 내면 된다고해서 그렇게 진행 중이었습니다.
1. 물론 2019 세금 보고는 MFJ 으로 다 끝났고 올 해 4월 15일까지 해야할 2020년도 세금 보고를 준비하는거구요
2. P2 가 2019년 하반기에 비지니스를 시작했고 2019년 세금보고의 Schedule C 에는 마이너스로 보고 되었습니다.
3. 2020년에는 P2 의 비지니스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 내야할 세금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ㅠ.ㅠ estimated tax 를 냈어야하는데 그동안 내지 않았기에 1040-ES 를 내야합니다.
4. 아직 2020연도 세금 보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직장인이라 회사에서 W-2 를 기다리고 있고 금융회사들로부터 1099 을 아직 받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세금보고를 아직 하지는 않았지요.
여기서 질문인데요
1. 이 상황에서 제가 "1040 Current Tax Return 2020" 과 "2020 Estimated Tax (Form 1040-ES" 이렇게 각각 한번씩 온라인 상에서 세금을 냈는데 제가 뭔가 큰 실수를 한걸까요? 아직 2020연도 세금 보고가 안되었는데 "1040 Current Tax Return 2020" 으로 납부한게 잘못일지, 아니면 어차피 제가 2020연도 세금보고를 하면 제 소셜넘버가 있는 어카운트로 페이가 되었으니 결과적으로는 상관 없을지요? 세금도 처음 온라인으로 내보고 (자잘한 실수까지 겹쳐서) 뭐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2. 터보택스로 세금 보고를 하는데 1040-ES 로 낸 세금을 적는 란이 있겠지요? P2 가 비지니스를 시작하고 1040-ES 라는 개념도 처음이고 실제로 세금보고시 적용해보는 것도 처음이라 좌충우돌 배우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