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황설명
올 여름에 한국에 다녀와야 해서 작년 말에 VS 델타원으로 ICN-DTW 예약을 해뒀습니다. 지나고 보니 막차였네요.
원래 이 표는 보험이었는데 차트 개악 보니 이걸 타긴 타야겠습니다.
(AA 마일 JL F로 GMP-HND-ORD가 메인 옵션이었는데, 아무래도 올 여름 GMP-HND 복항은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요.)
다음은 DTW-IND 구간을 타야 합니다.
이콘 유상티켓으로 국내선 분리발권을 할 생각이었는데 당시 티켓 가격이 구글 플라잇 기준으로 좀 비쌌습니다.
그래서 좀 지켜볼 생각으로 그냥 뒀더니... 다 나갔네요. 그냥 사고 봤어야 하는데.
차트 인상으로 델타원 탑승 일정을 바꿀 수가 없게 되어 무조건 이 날짜에 맞춰야 합니다.
2. Potentially 선택 가능한 옵션
이 글을 올리는 시점 기준,
- 델타공홈 유상발권의 경우:
베이직 이콘 170불 (레이오버 9시간 30분)
메인 이콘 210불 (레이오버 1시간 20분 / 6시간. 1시간 20분짜리는 분리발권으로 일정 맞추기 어려울 것 같죠?)
- 마일 발권의 경우:
DL 18.5K (위의 210불짜리 표), 발권 가능
VS 7.5K - 하필 제가 오는 날짜와 다음날만 솔드 아웃.
인 상황입니다. 마일은 다 있고. 델타 기카도 300불 있어요.
결국에는 티켓 확보해두고 VS 자리 풀리는지 모니터링해야 한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이 때,
플랜1. 유상발권 하나 골라서 한다. e-cert로 바꿀 때 바꾸더라도 취소 수수료는 없으니까.
플랜2. 어차피 스카이페소 아니냐. 델타 마일 발권을 하자.
플랜3. VS로 앞뒤 일정 하나 골라서 해두고 날짜 나오면 바꾸자.
플랜4. 그냥 1-3 다 해라. (...)
정도가 떠오르는데, 어떤 게 베스트일까요? 또는 더 좋은 플랜이 있을까요?
VS 개악이 이 정도일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VS 마일 다 써서 항공권 하나를 만들었을 텐데 머리 굴리다 반쯤 망한 것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