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증 서류 및 아포스티유(일반 공증및 FBI)

ThinkG 2021.01.14 18:41:29

안녕하세요.

ThinkG입니다.

제가 요번에 집안 문제로 여러가지 질문도 드리고 했었는데요. 그 경험을 토대로 정보가 될찌는 모르겠지만 필요하신 분이 있으실까 해서 올려봅니다.

현재 저는 시민권자이고 지역은 뉴저지입니다.

 

1. 우선 FBI 범죄 체크서 (크리미널 리포트라고 하기엔 조금 무섭내요. ㅜㅜ)

이건 아시다시피 워싱턴으로 보내서 처리를 해야 하는데요. 저는 우체국에서 보낸것과 걸린 타임라인을 적어보겠습니다.

- 우선 지정된 우체국에서 핑거프린트를 받는 방식을 했는데 (비용$50) 비용이 들긴했지만 간편하고 좋았습니다. 추후에 문제 소지도 적구요.

- 얼마후 이메일이 와서 프린트를 해서 사용해도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우체국에서 보내기로 했구요.

- 여기서 제가 좀 헤깔렸던게 우체국에서 레터봉투에 레터반송봉투를 어떻게 넣어? 라는 거였는데... 여러방식이 있는거 같긴 한데 저는 레터 절반사이즈의 반송봉투를 넣어서보낸씁니다. 문제없이 서류는 딱 반!으로 접혀서 잘 도착했습니다. 

- 보내고 다시 받는데 무려 2달반 정도 걸렸습니다. 그래서 예정된일을 못하고 그냥 집에 서류철에 들어가있습니다. 그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ㅠㅠ

요즘 상당히 일처리가 늦내요. 참고하세요.

 

 

2. 한국에서 상속에 필요한 것들에 대해 미국에서 필요한 서류를 공증받고 아포스티유를 받을 일이 생겼었는데요.

방법은 몇가지가 가능한것 같습니다.

 

2-1. 한국에 계신데 미국에 있는 서류를 공증하고 아포스티유를 받아야 하는 경우

- 이 경우는 한국에서 대행 업체 들이 있습니다. 가격은 천차만별인데 제가 알아본걸로는 최소 서류당 15만원 정도 하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급하면 가능한 방법이고 뒤에 쓰겠지만 미국에서 하는 비용도 그리 싸지 않습니다. 인터넷에서 뒤져 보시면 쭉~~~~~ 나옵니다.

 

2-2. 미국에서 대행업체를 통해 공증하고 아포스티유(스테잇)하는 방법

- 공증비용을 내고(보통 서류당 $10정도) 거기에 추가로 조금의 수수료를 내면 서류문제없나 간단히 체크해주고 서류보내주고 하는 일을 대행합니다. 저도 이걸 이용했는데요. 비용은 크게 부담되지 않습니다. 트래킹넘버도 다 받을 수 있구요. 요즘 스테잇에서 아포스티유를 받는데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해서 급행으로 했는데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드내요. 스테잇마다 틀려서 얼마다라고 쓰기는 그런데 싸지는 않았습니다.

 

2-3. 본인이 직접하는것도 크게 힘든거 없습니다. 저는 시민권과 영주권 공증을 어떻게 하나 계속 의문이 생겨서 맡겨서 했습니다.

 

한국서류를 공증하면서 질문을 많이 했었는데요.

- 여권과 시민권 공증이라는게 필요한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일처리를 진행중이기도 해서 잘 모르겠지만...

저는 여권은 한국에 공증하는 곳에서 본인 확인을 하는 식으로 공증을 해서 법무사에게 전달했구요. 시민권은 카피만 해서 줬습니다.

 

- 후에 미국에 들어와서 공증받으며 아포스티유를 하면서 서류마다 여권과 시민권을 카피해서 같이 아포스티유를 받았습니다.(스테이플해서...) 공증하는 분의 말에 의하면 이렇게 보통 하시고 크게 문제가 없을꺼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습니다.

 

* 경험담을 나누는 것이고 특별히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 라고는 말씀 못드립니다. 저로 인해 피해 받으시는 분이 있으시면 안되니까요. 참고정도로 해주세요~

 

그외 혹시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 쪽지 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