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국에서 LAX로 입국했습니다.
엘에이 자가격리 룰 때문에 마모 게시판에 질문 드렸다가 도움을 받아서 너무 감사한 마음과 또 저같이 엘에이 공항 입국이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까하여 엄청 간단하지만 후기 남깁니다.
1. LA가 최종 목적지 일 때 자가격리 온라인 form 작성 관련은 인천공항 짐 부칠 때 직원분께서 안내해주셨습니다.
QR코드 스캔하게 해주셨고 입국 전 원할 때 작성하면 된다고 안내 받았습니다.
2. 비지니스석 이용했는데 제 경우에는 한국으로 나갈 때보다 미국 돌아오는편 승객이 더 많았습니다.
3. 비행기 안에서 세관 관련해서 작성하는 form 이 없어졌습니다. 승무원께 여쭤보니 입국시 요구하는 분에 한해서 작성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마른 반찬류들 가져왔는데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4. 입국심사 때 비이민비자분들 보다 영주권자/시민권자 줄이 더 길었습니다. 그래도 거의 아무 것도 안묻고 패스해줘서 5분 안에 나왔습니다.
자가격리 온라인 form 은 작성하나, 다른 분들 말씀처럼 한국처럼 자가격리를 엄격하게 하지 않는 듯 합니다.
한국에서는 kf94 마스크만 대부분 착용하는 반면 공항 빠져나가며 보니 아직도 천마스크, 두건마스크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오랜만에 이런 분들을 보니 조금 무서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ㅠㅠ
짧고 사진도 없는 후기이지만 코로나 때문에 룰이 자주 바뀌는 이 시국에 필요한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