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에 14만된 레가시, 누유 현상으로 바꿀지, 그냥 탈지 글을 올렸었는데요.
그냥 자주 엔진 오일 넣어 주면서 잘 쓰고 있습니다. 그때 조언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근데, 코로나 때문에 운전을 덜 했을텐데도, 벌써 15만이 넘어가네요.
그사이에도 첵업은 꾸준히 받구요. 엔진오일 leak이 매번 multi check inspection에 나오지만 그냥 무시하는 중이죠.
아 그사이에 베이링 한번 더 갈아 주었습니다. 재미있는건, 그날 차 입고하면서 "보통 레가시는 얼마까지 탈수 있을까?" 물었더니, 매캐닉분이 아주 자랑 스럽게 이정도면 30만까지도 탈수 있다고 이야 하더군요. 근데 체크한 후에, 정작 베어링을 갈아야 니까, 뻘줌 했는지, 고치면서 타면 30만도 가능하다라는 이야기였다고 합니다.
어쨌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앞으로 차에 돈도 더 들것 같고, 운행중 잡소리도 좀 늘어나고, 다음달 부터 다달이 운용할수 있는 금액도 확보가 되고 해서) 차를 이참에 구입할까 하는데요. 제목에서 처럼 ES350과 G80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원래는 거의 ES로 결정을 했었는데, 한국에 계신 어머니께서 갑자기 G80이 더 좋다고 하셔서, 귀가 팔랑했네요.
혹시 결정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들을수 있을지요. 아틀란타에서 받을수 있는 할인폭도 중요할듯 합니다.
연비: ES, 가격: ES, 자율주행: G80 (?), 애국심 고취: G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