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ended warranty 클레임하면서 느낀점

shine 2021.02.04 18:07:53

잘되던 Air Fryer가 갑자기 멈춤니다. 사람들이 air fryer는 대략 2-3년 쓰면 버리고 새거사는 소모품이라기에 그냥 새제품 검색에 들어갑니다. 당연히 워런티 이런건 끝났다고 생각하고. 근데 제가 산 제품이 기본워런티가 2년입니다. 그럼 extended warranty를 적용하면 3년. 고장난 시점이 추가 워런티 기간안에 들어갑니다.

 

보통 워런티 클레임하려면 필요한 서류들이 많습니다. 제품 serial number는 기본이고 살때 영수증이 필요한데 요즘은 뭐 인터넷 구매이니 이메일을 뒤져보면 얼추 찾을수가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귀찮은 일이 생길수 있습니다,

 

이메일 order confirmation에 구매시 사용한 신용카드 정보가 안나오는 경우가 왕왕 있죠. 이런경우 대개 클레임을 걸어도 reject됩니다. "이거 우리회사 신용카드로 산거 맞아?"이 논리죠.

 

두번째, 이게 제일 중요한건데, 구매할때 사용한 신용카드의 해당 billing statement가 꼭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구매가 최종적으로 증명되니까요. 특히 chase카드의 경우에는. 근데 많은 분들이 1년쓰다가카드를 닫습니다.

 

- 참고로 체이스의 경우에는 내가 물건살때 쓴 카드가 닫혔더라도 그 카드번호 (16자리 전부)를 가지고 있고, 현재 체이스에 어카운트가 살아있으면 extended warranty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아멕스의 경우 이미 닫은 카드에 대해 extended warranty가 안된다는 dp가 있나보네요.참고하시기를)

 

- 근데 카드를 닫은 경우 billing statement를 구하기가 쉽지 않죠. chase에 전화하면 보내줄려나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그래서 물건 사시면 그달 billing statement는 다운로드 받아놓고 따로 컴퓨터에 보관해놓으시기를. 특히 몇백불/천불이상의 고가상품의 경우에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