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발빠른 늬우스 - 델타, 파트너 발권 개악 again

shilph 2021.02.06 19:29:35
델타는 가변제 가격으로 마일리지 좌석을 제공하기 때문에 어느 순간 소문 없이 가격 변경을 하고는 합니다. 작년 10월에도 개악이 한 차례 있었는데, 이번에도 또 고객들 뒷통수 치기에 여념이 없고요 예상하지 못한 개악을 선보였습니다.
우선 미국-유럽 노선 편도 비지니스인데, 작년 10월 이전에는 7만 5천 ~ 8만 6천 이던 좌석이 10월 이후에는 9만 5천으로 늘어났고, 이제는 12만 마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북미-인도 노선 편도 비지니스도 기존에 10만 2500 마일에서 12만 마일로 늘어났다고 하고요. 미국 - 동남아 노선 역시 늘었는데, 기존 14만 7500 에서 16만 5천으로 늘어났다고 하네요. 대한항공의 경우에도 비지니스 편도가 8만 5천이었는데 10만 2500 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델타의 개악이 하루이틀이 아니기는한데, 이시국에 올리는게 참 그렇네요;;; 아마도 최근 MR 과 델타 마일 인플레이션을 생각하고 개악을 하는듯 한데, 그래도 너무 갑작스러운 결과입니다. 뭐, 평상시의 델타가 델타하는 것이지만요. 에혀... 메리엇 같은 놈...
* 출처: Doctor of Cr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