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은 축하를 받다니..정말 감사합니다.
지나가는 마모인들 중에 한명 일텐데, 잠시 머물러서 댓글을 쓴다는건 생각보다 또 쉬운일이 아님을 알기에, 제 글을 읽어주시고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해주신 응원과 격려 항상 기억하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생님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네요.
더욱 행복과 감사가 넘쳐나는 매일매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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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주 이맘 때 최종 인터뷰 본다고 글 올렸던 건강한 삶 입니다. 1 주일간 아무 연락이 없어서 정말 애간장이 다 녹아내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오늘 ( 2/12/2021 ) 잡 오퍼를 받았습니다.
정말 너무 기쁘고 믿기지 않아서 남편과 한국에 계신 부모님과 많이 울었네요 ㅎㅎ
저는 9년전 2012 년에 처음 미국에 왔는데요. 어느덧 시간이 흘러 결혼도 하고 또 제 오랜 꿈이었던 faculty 로 임용도 되었습니다. 모든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정말 눈물없이 말할 수 없는 참 힘든 시간들 이었습니다. 학생부부로 부모님 지원 없이 스타이펀드로 살아가며 제가 펀딩이 끊긴적도 있어서 정말매달매달 쉽지 않게 살아왔던 것 같아요.
이제 저 말고도 남편의 학위과정이 조금 더 남아있지만 서로 의지하고 응원하며 앞으로도 열심히 정진해보려고 합니다.
20대 초반 학생들을 도와주는 교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아무도 없는 미국에 혼자 건너와서 어느덧 30 대 중반 ㅠㅠ 이 되었는데 드디어 제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기쁘네요.
그리고 또 설날에 맞춰 좋은 소식을 들어 참 좋네요. 까치가 설날을 맞아 좋은 소식을 물어다 준 것 같아요ㅎㅎ
저번 제 글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 년 마모분들 들숨에 재력을 날숨에 건강을 얻으시는 한 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